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친구와 콘서트라는걸 가봤습니다.
평소에 좋아라하던 바이브의 공연.
CD보다 더 잘 부르는것 같았다는 ;;;
중간중간 재밌는 멘트, 관객들을 위한 시간
바이브표 발라드에서부터 빠른 템포의 노래까지
너무 너무 즐겁고 소름돋는 무대였습니다.
다음에 또 바이브 오면 보러가렵니다 ^^

제목그대로입니다....
가슴벅찹니다..

멋졌습니다.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바이브의 모습에서
감동 감동 또 감동,,,,
잊을 수 없을겁니다....
감사합니다.

4년의 기다림 때문이었을까?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했다. 나는 설레임에 떨리기 시작했다.

바이브의 4집 발매 기념콘서트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타이틀곡 '다시 와주라'로 시작된 콘서트는 온 몸에 전율을 선사해주기에 마땅했고,

VIP라는 좌석의 명분도 톡톡히 했다.

중간중간 관객과 함께 하는 수많은 코너 중 '별이 빛나는 밤에' 멋있는 목소리를 지닌 분의

감성적인 보이스로 뜻밖의 재미를 선사해 주었다.

그리고 또 다른 선물. 바로 수많은 게스트였다.

평소 좋아했던 포맨과 숭례문의 테너와 소프라노, 정말 전율을 느낄 수 있었으며 노블레스의

깜짝 등장 정말 입가에 미소를 띠게 하는 게스트들이었다.

'사진을 보다가'를 부르며 막을 내린 바이브 4집 콘서트 3시간이라는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듯

아쉬움에 쉽게 콘서트 장을 떠날 수가 없었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었던 8월의 중순 바이브로 인해 더위를 잊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8월15일 광복절이 일욜이라 우울한날 이였지만 그래도 바이브 콘서트를 볼수있어서 좋은 하루였다.
다름 콘서트와 다르게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었다.
오지못한 팬과의 전화통화라던지~~
이별한 팬의 사연을 읽어 준다든지 하는 다양한 퍼포먼스는 발라드 가수라서 노래를 많이 보여 주겠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내 생각과 다르게 잼 있는 콘서트였다~~
윤민수의 가창력을 제대로 느낄수 있었다~~ㅋㅋ
광복절날 바이브 콘서트를 봐서 너무 좋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