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앞자리 거기다 중앙에서 콘서트를 관람했습니다^^
대전에 살고 있는지라 대전공연을 보려 했었는데 다른 일정이 생겨서
부산으로 고고씽 했었더랬져ㅎㅎ
떨리는 마음으로 관람했던 공연 정말 넘 좋았구여
저의 착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김c님과 눈이 마주치는 것 같아서 더 좋았었어여ㅋㅋㅋ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꼭 보구 싶네여ㅎㅎ
못보신 분들 이번 기회 놓치지 마세여^^
강추합니다!!!

1. 정신줄을 놓는다.

2. 술을 한잔하고 온다.

3. 음악을 미리 들어보고 온다.

4. 제일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온다.

5. 관심있는 사람과 함께본다.


김C 트위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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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검정슈트, 붉은색 타이, 검정구두로 멋을 부려준 1부 의상

2부가 시작되면서 상반된 분위기 ...

경쾌한 화이트 패션만큼 상쾌하게 시작된 공연 ~^0^


공연 시작에 김c 이런 말을 했다.

"기존의 콘서트와는 많이 다를꺼에요..."

역시나 뜨거운 감자의 콘서트는 달랐다.

김C 특유의 분위기와 매력.... (살짝 예상했던 거였다고나 할까 ^^;)

하지만, 그들의 진솔하고, 열정적인 무대매너는 2시간이란 시간이 짧게 느껴질만큼 파워풀 했다.
자신들의 음악에 당당하고 솔직하며, 짧은 시간에 가능한 많은 음악을 들려주고 보여주고저 노력하는...

김C 다운 , '뜨거운 감자'스러운 음악...

내가 알고 있는 '뜨거운 감자' 앨범

5집 시소...Seesaw...

그리고, 3집 연기 ...

'음악을 미리 들어보고 온다!'를 참고 할 만한 부분, 내게 좀 해당되었다 ㅋㅋ

몇 몇 대표적인 타이틀 곡들이 있긴하지만 그날 공연장에서 들었던 노래들은

내겐 생소한 곡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더 집중 할 수있었던 것 같다.)



김C가 '뜨거운 감자' 사운드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했던 말을

마치 정명해 보이려한 듯...

세션들의 연주도 너무 감동이었구, 보컬 김C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보이스하며 가사까지도

귀에 쏙쏙 들어왔다.



그날의 공연으로 나의 2010년 상반기를 정리한 듯한 느낌 ~

후련한 그런 기분~

뜨거운 감자! 진정.... "Thank you!"

2010. 7. 31. Sat

평소 뜨거운감자를 좋아해서 공연을 보러갓는데요

김c가 그러시더라구요 뜨거운감자 사운드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예능으로 알려진분이지만 역시 공연을 할때 더욱 빛나더라구요 세션들의 연주도 너무 즐거웠구요

시작은 감성적으로 촉촉하게 시작했지만 끝은 상쾌하게 같이 뛰면서 놀다 나왔습니다

올들어 본 공연중에 최고였던거 같네요 ^^

공연 시작에 김c 이런 말을 했다.

"기존의 콘서트와는 많이 다를꺼에요..."

역시나 뜨거운 감자의 콘서트는 달랐다. 김C 특유의 매력에 솔직히 처음보는 멤버들의 과묵함...

내가 본 중 가장 적은 말을 한것같다.(심지어 외국가수보다 더 적게 말한다..)

하지만, 그들의 진솔하고, 진중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에 콘서트만의 매력이 가득했다.

솔직하고, 담백하다. 이런 표현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밴드 뜨거운 감자.

한없이 조용한 그들과 다같이 일어나 소리치며 뛰어다니는 것은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다.

훗날 부산에 다시 찾아온다는 그 약속을 꼭 지켜주길 바라며 벽에 붙여놓은 포스터를 바라본다.

4집 시소...Seesaw... 서로 마주보는? 그래서 행복한? 그래서 슬픈?

그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들이 좋다.

역시 라이브가 짱인 뜨감 콘~
밴드의 라이브란 이건거죠~~~~
공연너무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