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동하면서 봤습니다~
첼리스트 송영훈님 정말 너무 연주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정말 간만에 너무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연주자님들께 감사~
처음 아이들하고 앙상블 공연을 보러간다고 했을때 조금 걱정은 했어요..아이들이 다른 공연은 많이 보았지만 음악회 공연은 처음이라서 과연 잘 듣고 보고 올수있을가 걱정했는데...걱정과 달리 너무 좋은 공연을 보여 주신것 에 대해 감사드립니다..아이들이 현제 바이올린이나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상태라서 음악회를 보고 와서 더 열심히 하는것 같아요..
저또한 두시간 동안 아름다운 소리에 정신을 못차리고 할 정도 였어요..다음에 부천에서 이런 공연을 또 하면 그때도 다시한번 가서 듣고 싶어요...
부천에서도 이런 아름다운 공연이 자주 했으면 합니다...
MIK의 왕팬으로...기다리던 연주회였습니다~
가을밤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과 멋진 무대매너~^^
앙상블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역시 거장들이라 그러신지 꼭 오케스트라를 듣는것과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는 앙상블 콘서트도 찾아서 보게될것 같아요.
앵콜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장소도 가까운곳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정말 소중한 자극을 받을수 있었던 행복한 연주회였습니다.
MIK 앙상블이야 워낙 유명한 분들이니까요...
가을밤에 듣는 실내악 연주는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도 해 주고...
말랑말랑하게도 해 주는 것 같아요.
클래식이 아닌 음악도 연주해 주시고...
공연끝나고 나오시던 아주머니들이 "클래식계의 아이돌"이라고 하신 말씀이 어느 정도 이해됩니다 ㅎㅎ
끝나도 사인회도 해 주시고...
본인을 향해 플래쉬를 터뜨리는 관객들을 오히려 디카로 찍으시던 김수빈님 넘 귀여웠어요^^
다들 많이 바쁘시지만, MIK앙상블 공연이 앞으로도 쭈~욱!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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