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스크로 가는 기차" (부제:두 갈래 길 작:프리츠 오르트만 연출,출연:정은지, 이효선 음악:박선영 연주:이희재 조명디자인:오세윤 제작:이꾼프로젝트 극장:소극장 혜화당 별점:★★☆☆☆) 2022 제7회 단페스티벌 세 번쨰 작품이다. 배우가 되고 싶은 티나와 레이, 그녀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 곰스크로 가는 기차에 오르는데... 완성도가 조금 아쉬웠지만 기타의 라이브 연주가 좋았다. 원작 소설을 읽어 보고 싶다.
"지하 1층입니다" (작,연출:박진솔 사진:김현아 출연:박진솔, 최현석 제작:프로젝트 아우르다 극장:소극장 혜화당 별점:★★★☆☆) 2022 제7회 단페스티벌 두 번쨰 작품이다. 갑자기 엘리베이터에 갇힌 남녀가 있다. 여자는 남자친구 부모님을 뵙기 위해 나가는 길이었고, 남자는 공황장애가 오기 시작 하는데... 어떤 큰 사건을 계기로 사람들의 생활은 바뀌게 된다. 젊은 배우들이 안정적으로 연기를 잘 해 주었다.
생각할 거리가 있는 극
공연 시작 전부터 무대 위에 배우가 있고, 소품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공연이 시작되고 배우가 직접 관객 캐리커쳐 그려줘서, 처음부터 편안한 마음으로 극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서혜주 배우가 배우가 되기로 한 순간부터 배우로서 살아온 길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었어요.
연기 첫 시작의 설렘을 들으니, 저까지도 같이 설레였고, 그 배우가 힘들었던 순간에 저도 같이 울었어요.
배우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거니까 연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중간중간 했던 공연의 연기를 보여주는데 소름이 돋았어요. 마지막 순간까지 눈물이 멈추질 않더군요.
서혜주 배우도 우리도 모두 패배자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우리는 잘 이겨내고 잘 걸어나가고 있다구요..!!
바로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소극장극의 매력 덕분에 더 몰입해서 볼수 있었습니다! 박태산, 홍세나 배우님 연기도 넘넘 공감가고 좋았어요ㅠㅠㅠ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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