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자리가 너무 협소한 부분, 앵콜 한 곡과 2층에서 들리는 음향은 조금 아쉬웠지만, 바이올린 켜는 남자친구 서프라이즈 선물로 만족하고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연주의 퀄리티는 제가 감히 말할 수 없는 부분이구요 :)
오랜만에 사계 전체를 들을 수 있어서도 좋았고, 체임버 앙상블 분들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공연은 전반적으로 만족. 앙코르는 1곡 뿐..... 지하 주차장 주차는 최악. 이중주차가 2열로 되어 있어 차를 뺄 수가 없었음.
비탈리의 샤콘느, 비발디 사계, 바흐의 두대를 위한 바이올린 모두.. 크게 새롭지 않은.. 연주 레파토리인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4년전 공연이랑 샤콘느, 사계는 겹치는 곡이라서요.
저는 사라장 공연이 처음이어서 괜찮았는데,
4년전 공연 보고 4년을 기다린 팬분들은 아쉬웠을것 같습니다.
4년만의 내한공연이라 기대가 컸습니다.
바흐의 2대를 위한 바이올린 공연에서 각 연주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1악장, 2악장, 3악장 각각 연주자와 협연한게 인상깊었어요. 그 중 3악장이 가장 잘 어울렸던것 같습니다.
비올라 분도 인상갚었습니다.
사라 장이 내한한다고 해서 너무 기대되고 흥분되는 마음에 한걸음에 예매하고 직접 관람하고 왔습니다. 정말 첫 곡을 듣자마자 눈물이 나올 정도였습니다ㅠㅠ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내한공연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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