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에 보는 공연이라 소극장생각못하고 맨앞줄에 예매해서 목이 조금 아팠지만.. 바로 앞이다보니 배우분이 아이에게 멘트도 날려주셔서 저희 가족에게는 웃으며 떠올릴 추억도 하나 더 만들게되었고 또 너무 재미 있었어요! 초등 아이들과 크리스마스를 뜻깊게 보낼추억 만들어주고싶어서 선택했는데~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만큼 재미있는 공연이었어요^^

소극장 뮤지컬은 처음이라 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적당합니다. 아는 넘버가 하나뿐이라 그 넘버가 나오는 씬은 반가웠고, 선생님이 추천해주셔서 보러 왔는데 관극오길 잘한거 같아요! 2열 중간쯤 자리 예매했는데 시야 나쁘지 않았습니다. 3-4번째 줄에서 보면 딱 좋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내용 구성이 복작복작한 느낌이라 좋았고, 멀티맨 역을 맡으신 배우님의 역할이 사소하면서도 많아서 힘드셨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덕분에 중간중간 웃음포인트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작은 디테일들이 극 중에 보였고, 그래서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우님들이 유쾌하면서도 신나고 몰입감있게 연기해주셔서 첫 소극장 관극이었지만 재미있게 봤던 것 같습니다. 틈틈히 나오는 멀티맨 배우님의 애드립 덕에 몇 번을 재관극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았어요 다음에 시간나면 또 보러가고 싶어요!

재밌고 내용 알차고 노래도 좋고 무엇보다 너무 신남

미리 온다고했는데도 초행길이라 아이가 헤매이다 5분이 늦어 공연관람불가가되었습니다 근데 안내요원. 전화연결도 안되서 어찌된영문도 몰라 그주변만 뱅뱅돌고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차라리 누군가라도 안내해주실수 없던건가요? 그냥8만원을 버리게되었네요. 규정이라고 딱 한줄 써놓고 현장안내는없이 티켓만 8만원 쓰레기가 되어버리고 이런 날씨 날만큼 안내요원이 현장 안내라도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참 운영 잘하고있네요

김종욱 찾기는 이번에 2번째 관람인데도 너무 재밌게 봤어요~!! 배우님들 연기력을 물론 가창력이 진짜 크~~~~~!! 미쳤습니다. 뮤지컬 처음보기 부담스러우신 분들, 놀거리가 부족했던 분들, 커플 분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부담없이 추억의 한 조각을 장식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인 것 같아요. 정말! 정말~~! 재밌습니다~?? 적극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