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음악!
뛰어난 연기력과 노래실력.
스토리가 슬퍼서 ㅠㅠ
베르테르가 가여웠던 공연.
정말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벌써 세번이나 관람했는데, 좋았던 넘버들을 잊을 수 없어서 또 보고 싶네요.

이번주에 있는 고양공연이 너무 기대됩니다.

10주년 뮤지컬인데, 캐스팅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베스트 셀러..
가슴 아픈,, 메말라 있던 가슴이 움직인 공연이었습니다.
송창의씨, 연기는 역시 좋네요.. 노래는 살짝 아쉬운 감이 있지만요;;

배우들의 멋진 노래며 가끔 나오는 춤 솜씨 등 볼 거리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었답니다. 소재가 젋은 베르테르의 슬픔인지라 중간에 슬픔에 동화되어 저도 눈물을 조금 흘렸어요. 사랑을 이루지 못한 베르테르의 슬픔에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찌나 슬픔이 밀려 오는지.. 이럴것을 대비해서 배우들의 흥미진진한 춤과 노래는 제 마음을 한층 더 흥겹게 했답니다. 말하자면 굴곡을 잘 탄 뮤지컬이라는 말을 하고 싶을 정도로 극본이 잘 짜여진 뮤지컬 이었답니다.



임혜영 님 과 민영기님의 노래는 오페라를 방불케 하는 가창력이었답니다. 꾀꼬리 같은 음성에 목소리도 낭랑하여 뮤지컬의 맛을 더욱 실감나게 느끼게 했어요. 특히 임혜영님의 연기력과 그에 걸맞는 비극적인 사랑은 더욱 마음을 애절하게 했답니다.



박건형님은 감성은 풍부하지만 노랫소리가 작아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 답니다.

연기력과 롯테를 사랑하는 마음이 관객의 마음에 잘 전달되고 저 역시 슬픔에 매료되어 눈물이 날 정도 였어요.



멋진 춤과 슬픔의 비극적인 사랑을 잘 소화낸 뮤지컬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기회가 되면 신의 저울로 유명한 송창의 님의 젋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감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여자친구는 아니고... 음.. 그냥 좋아하는 친구랑 같이 무슨 공연을 볼까 하다가,
학생입장에서 가격도 괜찮고 소설로도 유명한 작품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소설은 정말 재미있게 읽어보았는데
뮤지컬은 소설을 얼마나 소화할 수 있는지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관람 결과 소설보다 더 깊있는 감정표현에 감동이 배로 늘었습니다.
송창의씨의 공연때 보았는데,
소설을 감명깊게 읽은 사람이라면 정말 강력히 추천해주고 싶어요!!

좋은공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