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후기 왜 안보이는거죠? 어이없네 쓰레기공연 해놓고 까이니까 닫아버린가요?

중국 고전무용을 기본으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5천년 역사를 가장 역동적이며 아름다운 춤선으로 표현함,천상에서 선녀가 내려오는듯한,공중제비와 늠름함을 표현함에, 공연내내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인생 공연 입니다...!!!
내년에도 공연하면 필수로 예약해야 할듯 합니다....

중간에 뜬금없이 성악가가 나오는데, 피치가 안맞는 흔들리는 성대라니… 막이 끝날때마다 등장하는 한쌍의 사회자는 한치의 흐트림도 없이 정확히 다섯발자국만에 나왔다가 들어간다. 로봇인가? 녹음된 목소리에 맞춰 손동작만 움직이는 거 같던데. 목소리가 어찌나 달콤하던지 퇴장하기도 전에 졸았다. 그리고, 오케스트라를 지하에 가둬놓고 하는건 첨봤다. 지휘자 손가락만 겨우 보이던데.. 진짜 오케스트라가 있긴했고?? 이 공연에 박수와 탄성을 지르는 사람들은 유료 관객 맞나? 뭘 본거지? 눈 깜짝인 새에 황홀한 순간이라도 있었던건가? 동춘써커스가 천만배는 나았겠다. S석을 구매하기 위해 삼일치 일당을 날렸다. 가슴이 아프다. 이런 공연을 하고도 관계자들은 잠이 오나? 이건 명백히 사기다. 남은 일정이 모두 매진 되었다니 몹시 안타깝다. 한국관객 돈 쪽쪽 빨아먹고 잊혀질만 하면 또 오겠지.. 잘 알아보지 않고 홀린듯이 예매한 내가 미쳤지. 제발 예매전 후기 좀 보시고 후회하지 마세요~~~

심팔만원이나 주고 S석에 앉아 봤는데, 이게 21세기 공연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만팔천원을 주고 봤어도 후회되는 공연이다. 사기당한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