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었어요 |
bi*** |
2023.03.27 |
23 |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로 제미있게 봤습니다.
짱짱맨 엄마, 아빠 연기하신 두분의 노래실력이 대단했습니다.
6살 아이와 작년부터 각종 아동용 연극 많이 보러 다녔는데
뭘 봐도 정말 아이 혼자만 들여보내고 싶고 어른 입장에선 영 재미가 없었는데
드디어 이 뮤지컬은 어른이 봐도 뮤직 넘버들도 너무 꽂히고
무대구성이나 배우 연기나 노래실력 다 출중합니다.
다만 저희 아이는 잔잔한 거 좋아하는 여자아이라
화려한 조명과 빵빵 터지는 음향 힘들어 했어요~ 엄마는 신나고 재미있었구요 ㅋㅋㅋㅋ
4살 5살땐 더 힘들어했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당
끝나고 팬 서비스 넘나 사랑해요.......!!!
옆자리에 여자애들의 최애인 맑음 기자님(공주같이 이쁘심)이 손 안잡아줬다고 우는 애가 있어서
짱짱맨이 와서 손 잡아주셔서 감동했어요....
팬서비스 원하시면 티케팅 하실때 어중간한 정중앙 하지 마시고
꼭!!!!!! 복도로 하세요! 모든 캐릭터가 다 와줍니다 ㅎㅎㅎ
응가를 닦는법, 코딱지를 어디에 버려야하는지 알려주지 않는것에대해 아이들이 잘 이해할수있게 풀어낸 공연이었다. 아이들도 공연 내내 집중하여 관람했고 공연장 및 주차장도 쾌적하여 아주 좋았다
아이도 너무 신나고 어른도 신나는 뮤지컬은 오랜만이네요. 보통 어른은 재미없어서 ㅎㅎㅎㅎ
익숙한 내용과 노래가 어울려 너무 좋았습니다.
이미 티비로 봤던 내용이지만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현장에서 보는 느낌은 다른더군요~
흥겨운 노래로 중간중간 업업~하기도 하고 티비속에서
보던 캐릭터들이 눈앞에서 움직이니 아이도 너무 만족했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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