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둘째날인 10월 10일 공연에 갔습니다.
둘째날 라인업인 션킹스턴, 재범, 뮤직소울차일드...
세 아티스트 모두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줘서 힘든줄 모르고 공연을 즐겼습니다.
근데 뒤늦게 티켓이 안팔려 가격도 내리고 무대도 뒷좌석에 유리하게 변경되었는데
상대적으로 저처럼 앞자리 예매한 사람은 그만큼의 이점이 없었던 것 같아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가수들 봐서 참았지만 솔직히 공연기획사측에서 일처리하는건 실망스러웠습니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제 번호가 프린트된 팔찌를 찾는데 거의 10분이 걸렸습니다.
좀 일찍 줄을 섰기에 마음 졸이지는 않았지만
뒤쪽에 그 많은 분들은 얼마나 속이 탔을지...
주최측의 미숙함으로 상을 준다면 분명 대상감이네요.
다시는 공연 기획 안했음 합니다.
이런저런 공영전 해프닝에도 불구하고
세븐의 무대를 보면서 정말 보러오길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세븐은 정말 무대에서 빛이 나더군요. 정말 멋진 라이브였습니다.
단독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아져서 좋았습니다.
다음 공연이 애타게 기다려지는 가수입니다.
소울 보단 그냥 블랙music 페스티발이 맞을듯해요.
세븐이나 태양의 노래들이 소울은 아니였던듯. 그냥 다들 잘 즐기고 갔던 공연이었습니다. 태양의 라이브 역시 좋던데요. 뮤지크도...좋았습니다.
진행은 다소 미흡했던거같아요. 알아보니 공연장 안에서보다 밖에서도 소리가 너무 잘들려 담엔 그냥 근처 가서 들어도되겠어요 ^^;;;;;;;;
너무 멋있는 공연이였습니다.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가수들이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또 티켓이 바로 사무실로 도착해서 잘 받았고,
4장 중 2장을 취소하게 되었는데,
바로 취소가 되었네요.
기획한 회사에서 처음에 입장 팔찌를 순서대로 나눠놓지도 않고
막 뒤죽 박죽 섞어놔서 한참을 기다린 끝에 입장해서 좀 짜증이 났지만.
공연에 나온 가수들은 그 짜증을 한꺼번에 잊게 할 만큼 멋있는 공연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라이브인데도 긴 시간을 불러줘서 고마웠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공연 기대하겠습니다.
공연은 진짜 별점 백만개예요
근데.....................................
진짜 한 반은 뒤통수 보고왔어요
좋은 자리잡으려고 처음에 얼마나 애먹었는데
갑자기 바뀐 무대때문에 늦게서 싼값내고 간 사람들이 호강했네요
진짜 부지런한게 죄도아니고 기대 정말 많이했는데...............
티켓팅만생각하면 마이너스 백만점이예요
제값 다 주고 반쪽자리 공연보고 온 기분..... 공연한 아티스트땜에 참아요 진짜
더군다나 존 별로 자리는 왜그렇게 좁은지
엉덩이로 미친듯이 저 밀쳐내면서 점프점프한 언니
저한테 걸리면 엉덩이 대패로 밀어버릴줄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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