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재미를 선사해준 에이트 공연
다음에 또 보고 싶어요

멋진 공연과 노래실력 정말 놀랍습니다
다들 너무 멋있고 어쩜그리 노래도 잘하시는 지...
부럽습니다^^

그리나뿌지 않았지만 확 좋다는 생각도 안드는 ....

완전 팬은 아니고 에이트 노래도 괜찮고 잘부르는거 같아서 갔음

일단은 소리가 월래 그런지 너무 웅웅거리는거 같음

노래 안부르고 말할땐 괜찮았는데..

노래부를땐 말소리가 먹혀들어간다고 할까

머라고 하는지 못알아 듣겠네요 쿵쿵거리기만하고

하우링이라고 하나 ? 그런게 종종들리고요

음향체크 같은걸 당일치기로 했나봐요

그리고 콘서트 시나리오도 좀 고쳐봐야 할거 같네요 일주일이 지나서 그런지 잘생각이 안나지만 흐름이

물흐르듯 흐르지 못하는거 같고 관객과 호흡도 하는거 같다가 끈어지는거 같고 .... 클럽분위기를 내는거

같다가도 흉내만 내는거 같고

마지막으로 가격이 문제요

여긴 6.6 어딘 2.5 다음에도 이러면 기다렸다 2.5로 사야겠네요 2.5였음 완전좋은 콘서트였죠

담엔 안그러길 마이너스가 될겁니다

하지만 콘서트를 보면서 시간은 금방가네요 대략 2시간 40분공연 잼있게 봤어요

그리고 갔다와서 에이트 노래 많이 듣게 되네요,

노랜 좋은거 같은데... 아직 확 뜬노래가 없죠

한번은 대박나길 기대해요

아 다음엔 언플러그 공연을 해봤으면 좋겠네요 음 노래가 안맞을려나 ....

그리고 아직은 에이트가 자신들의 색을 못네는거 같네요 나올듯말듯 그러네요 ㅋㅋ

텔레비젼이나 라디오에서 듣는 것 보다 역시 라이브로 들으니 에이트 정말 노래 잘한다는 생각이 들정도 이더군요...
에이트의 노래가 다 좋아서 이승철 콘서트는 거의 매년 갔기에 이번에는 에이트로 예매를 하였는데........
공연 보고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다음기회에도 꼭 보고 싶네요..

작은 홀에서 시작된 콘서트...
에이트는 쇼바이벌 때부터 꽤 마음에 들어하던 그룹이었어요.
딱히 팬이라고 할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실력이 있기에 꼭 잘되었으면 하는 그룹이었죠.
그래서 친구와 함께 가기로 마음 먹었어요. 그들의 목소리를 라이브로 꼭 들어보고 싶기도 했고 내가 공연에 감으로써 그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기도 했고요.

콘서트 다녀와서 다시 한번 반했어요.
정말 멋진 목소리였어요. 명품성대라는 거 이런데다 가져다 붙여야 하는 거겠지? 란 생각이...

물론 한명 한명 목소리도 멋졌고 파워풀했지만 셋이 이루는 화음이 전 그렇게나 멋지더라고요.
다년간 맞춘 입이라 그런지 정말 하나로 들리더라고요. 최고였어요.
그네들이 화음을 맞출 때마다 소름이 쏵쏵 돋고 진짜 멋있다가 계속 입밖으로 튀어나왔어요.

팬들을 생각하는 모습도 예뻤고 관객과 호흡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예뻤고 자신들의 목소리에 자부심을 갖는 것도 예뻤답니다.
CF 패러디 또한 기똥차게 웃겼고요 자신이 없는 건지 컨셉인지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말하던 백찬씨가 전 너무 웃겼어요. 아! 이현씨의 창민이 드립도 웃겼어요.


다만 아쉬운 건....
물론 저 역시도 워낙 소심한 사람이라 크게 환호하지 못했지만...
관객의 반응이 다른 콘서트에 비해 적극적이지 못하다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아이돌 가수의 콘서트만 가봐서 그런걸까요?

크게 환호해주고 크게 웃어주고 크게 반응해 주지 못한 게 새삼 미안하더라고요.
친구와 야광봉도 들고 갔는데 야광봉을 흔드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꺼내기 힘들더라고요.


관객과 호흡하는 그룹, 노래 잘하는 그룹, 팬을 소중히 하는 그룹 참 예쁘더라고요.
이런 예쁜 사람들의 예쁜 공연을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 같아 조금 아쉬워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에이트 콘서트에 가볼까 합니다.


예쁘고 즐겁고 신나고 웃기고 멋있고 아름다운 그런 공연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