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간 풀어놓는 우리 춤 이야기  <100일간의 승무이야기> 봄, 여름, 가을 그리고...<100일간의 승무이야기>는 봄, 여름, 가을 세 번의 공연으로 나뉘어 구성되었으며 그 대단원의 시작과 끝은 조계사 대웅전에서 펼쳐집니다. 쉽게 볼 수 없었던 사찰에서의 공연은 우리 춤의 흥과 멋을 더욱 부각시키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춤꾼의 호흡, 그 심장박동을 느끼다  관객과 무용수가 사랑방에 함께 둘러앉다 우리의 전통춤은 사랑방이나 정자 등의 마당에서 이루어져 춤꾼과 그 춤을 보는 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춤판이었습니다. <100일간의..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져가는 우리의 춤!
고요함과 움직임의 절묘한 교차!
해설과 함께 다양한 우리의 몸짓을 만나다

1. 살풀이 (이철진, 한국춤예술원)
액운을 막아주는 의미의 춤이 예술춤으로 발전, 한과 신명의
조화로움을 통해 신비로움을 발산하는 춤으로 승무와 더불어
우리춤의 정수로 꼽힌다.

2. 태평무 (이철진, 한국춤예술원)
태평무는 경기지방의 도당굿 장단을 바탕으로 한 한성준 창작 춤으로
정적인 손 놀음에 빠른 발 놀음의 기량이 돋보이는 춤이다.

3. 기악 독주
아쟁, 해금, 피리, 가야금 등 익숙한 우리 악기로 구성하여 들려주는 연주이다

4. 승무 (이철진) 완판
승무는 하얀 고깔과 장삼, 붉은 가사를 두르고 추는 일종의 장삼춤이다.
전통춤의 백미로 꼽히며 장삼의 아름다움과 고매함은 보는 사람의 정신마저 고양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