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내고 옥토넛 좋아하는 만4세 딸래미랑 다녀왔어요.
진작 올걸 하는 후회가 될 정도로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공연장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딱 좋았던거 같구요.
맨 앞자리였는데, 아이들 방석 깔고 앉으니 시야가 너무 낮은 것도 아니고 괜찮더라구요.
아이들의 호응을 유도해 주셔서 아이들도 즐겁게 공연에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구요.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주고, 무대 아래 내려와서 하이파이브도 해줘서 애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중간 자리 앉은 애들은 하이파이브 못해서 울기도 했다는 슬픈 사실..
가능하면 통로나 맨 앞자리로 예약하세요...!!!!
맨 앞자리 있던 울 애는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와 인사해서 너무 신나했답니다.
공연장 앞에서 장난감 팔아서 아이들 모두 그냥 지나치지 못하던데...ㅠㅠ
이런건 어쩔 수 없겠죠? ㅠㅠ

어쨌든 아이와 함꼐 너무 즐거운 추억 쌓고 왔어요.
아이가 너무 행복해 해서 신난 엄마는 또 인터파크 티켓을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이번엔 또 몰 보러 가야하려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