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님들의 무대매너도 최고 아들의 뮤지컬반응도 최고!! 너무너무 재미있게 관람했어요^^

멋진공연 정말 재밌었어요

6살 아들이 뒤늦게 미니특공대에 빠져서 아이를 위해 뮤지컬 예매를 했습니다.
기존에 다른 뮤지컬도 본 적이 있었는데 어른인 제가 보기엔 좀 지루하거나 집중이 떨어졌어서..
이번에도 큰 기대없이 예매하고 맨 앞자리에서 같이 보았어요.

그런데 처음부터 시선집중!!!
배우분들 막 덤블링도 하시면서 춤추고 노래하시고~~ 와우~!!
화려한 특수효과와 퍼포먼스,
그리고 서로 합이 잘 맞는 액션으로 잘 짜여진 공연이었습니다 ^^
아이도 타공연보다 훨씬 잘 집중해서 즐겁게 잘 보았고
끝나고도 너무 재미있었다고 또 보고 싶다고 했답니다~ ㅎㅎ

또 공연이 끝나고 나서 무대 아래로 내려와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악수해주시고 인사해주시고 그러셨는데
제일 앞자리라서 인지 안아주기도 하시고, 손을 맞잡고 흔들어주시기도 하고~최고^0^
아이가 정말 볼트를 만났다며 너무 좋아했던 순간이었네요.
너무너무~~~~ 감사한 맘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앞자리나 통로 자리가 아닌, 통로 안쪽에 앉은 아이들에게도 손을 뻗어서
한번이라도 더 손 잡아주려고 하시는 거 너무 멋져 보였어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멋진 용사들이었답니다.
특히 볼트, 카이, 지나, 비비!!!
주인공답게 네 분은 정말 진심을 다해 한 명, 한 명 대해주셨어요~

아이와 함께 너무 즐거운 맘으로 본 뮤지컬이라, 다른 분들에게도 강추합니다 ^^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들과 같이 사진을 찍거나 하기에는 시간상, 공간상 제약이 있으니..
따로 포토존을 만들어 유상이라도 사진 촬영을 같이 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 ㅎㅎ

너무나 재미있게 아이가 봐서 돈 하나도 안아깝네요!! 매일 가자는 아이 ㅎㅎㅎ 공연 하시는분들 하의가 쫌 보기가 그랬어요.;; 뭘 하나 더 입어주시는게... 그것빼고는 아이는 너무 잼있어 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특공대를 만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좌석이 넓고 쾌적하고 사이드쪽에서 봤음에도 무대가 잘 보이고 시야방해받지 않았어요.
포토타임시간에 한 명 한 명 아이들을 배우분들이 악수해주고 인사해주셨고 상당히 친절하셨습니다.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또 보러가자고 아이들이 이야기해서 또 보러 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