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하고 몇 년 전부터 생일에는 항상 서울에서 대형 뮤지컬을 봤었다.
이번에는 생일날 내 고장인 인천에서 공연을 보고 싶단 생각을 하던차에 마침 인천에서 하는 공연이 있어서 생일날 맞춰서 미리 예매를 하게 되었다.
어제 레이나 회차에서 언급한 인원들은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어제가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첫 공연이어서 음향이 간간히 튀거나 뜨는 느낌이 있었는데, 오늘은 잘 조율이 된 느낌이어서 음향으로 거슬리는건 덜했다.)
레이나 와 같은 배역인 조현영 배우는 금루미 역으로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했다.
연기력이 좋은건 알았지만, 기성 뮤지컬 배우들에게 밀리지 않는 스타일로 영상영기로 볼때보다 무대 연기로 볼때 더 빛이 나는 배우이다!
음색도 이런 뮤지컬에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루이 역의 이주광 배우 출연한 역대 작품들을 찾아보니 정말 대극장에서 강점을 발휘할 음색과 성량이었다!
소피아 역의 김경민 배우도 대극장에서 더 잘어울릴 성량과 호흡이었다!
순양 역의 이민진 배우는 혜화에서 자주 보면 젛겠다는 생각을 들게 핳 정도로 현장감이 빛나는 재기발랄한 배우다!
안나 역의 김다혜 배우는 오늘 보다보니 문득 생각난건데 전 이달의 소녀 멤버인 츄가 생각나는 얼굴에 마침 맡은 배역도 츄와 닮았다!
그리고 음색이 맑으면서도 힘이 있는 편이라서 듣기 너무 편했다! 시몬스 같아요!
연출적인 부분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하던지, 루이 이야기를 확실히 종결 짓던지 해야할거 같다. 시리즈로 나갈거 아니면 루이의 이야기가 극 전채를 약간 난해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
| 레이나 짱 |
xx*** |
2023.11.03 |
40 |
뮤직컬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관람했습니다
레이나의 공연이 인상 깊게
봤습니다 특히 라이브
노래를 무척 잘하시더라구여
즐겁고 재미있게 공연 잘 보았습니다~
일단 극이 떧밥회수가 덜되어서 난해하다. 뭔가 급하게 끝나는 느낌이다.
레이나의 경우 역시 아이돌 짬바를 보여준다! 오렌지 캬라멜 까탈레나 안무를 조금씩 보여주는데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느낄 수 있었다.
솔직히 연기력은 기대 안했는데 잘해서 정말 의외였다.
아이돌 출신인 박건일 배우 화면으로 보던것보다 거한이다. 키도 덩치도 실물이 엄청크다.
공연 보고 나서 키를 찾아보니 187이라고 하는데...
키를 줄인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가장 눈길이 가는 배우는 손지애 배우였다. 가창력이나 몸놀림이 가수 김현정을 떠올린다. 정말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춤선이다. 손지애 배우 대학 전공은 모르지만 무용과가 아닐까하고 시원시원하면서 자태까지 백미다! 이분 키도 찾아보니 167이라는데.. 실물은 힐을 신은걸 감안해도 더 커보였다!
여튼 내일 내 생일날 또 보러갈 예정이다.
다음 회차 관극하고 레이나와 조현영 비교분석 후기 올리겠다!
주간
: -위 
첫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4
3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