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바뀔때도 루즈하고 무대장치도 별로고 전반적으로 별로였어요
중간에 나가는애들두 있더라구요
요즘은 양육자가 함께 보아도 재미있는 어린이 공연들이 제법 있습니다만 이 공연은 아닙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실사화하는 목표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 장면이 엉성하고 감정도 어색하고 그래서 어른의 눈으로 보면 한없이 지루합니다. 라푼젤을 무조건적으로 좋아하는 아이는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동극이라도,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대본도 연출도 배우분들도, 조금 더, 많이 노력해주셨으면 해요. 아이들이 본다고 대충 만들지 마시고 멋진 아동극을 만들어주세요 제발! 그나마 유진 역할 배우분의 연기에 기대어 보았습니다.
전반적인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지는 않았습니다.
공연 대기장소에 포토월 같은 부대시설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싶습니다.
가장 아쉬운건 공연 끝나고 주연배우들과 포토타임에 돈을내야 한다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물론 즉석사진기로 찍어준다지만)
주제곡도 너무 잘부르고 전개도 빨라서 지루하지 않아요!!
핑크퐁 리메이크 된 뮤지컬 생각하고 가시면
다소 생소 할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원작 동화 읽어 보시고 가세요
배우님들 연기 톤도 어색 하시 않고
노래도 잘 부르셔서 관람하는데 어색하지 않았어요
조명도 상황에 맞게 잘 쏴주셔서 집중도 잘 되었고요.
말 연기 하시는분 얼굴은 안나왔지만
정말 정말 귀여웠어요
아참 그리고 악당으로 나오신분
해적도 하고 했다고 하셨는데 ㅎ ㅎ
피터팬에서 나온 후크 선장이 잠깐 생각이 났답니다
라푼젤 하이라이트하면 연등 날리는건데
이부분은 너무 아쉬웠어요
디즈니 라푼젤 하면 항상 짤로 돌아 다니잖아요
그래도 다음에 또 해주시면 언제 든 재 관람 할꺼에요
아이가 너무너무 즐거워 했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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