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소리내서 웃고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할수있는 하루였습니다. 마지막 배우님들과 함께 포토타임 너무 행복했습니다. 다음번 다른 공연에서 또 뵐께요~^^

첫 연극으로 직장 동료분들과 혜화로에서 연극을 봤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배우들의 연기력에 압도당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ㅎㅎ 장면 전환도 자연스러웠고 음향이나 무대 구성도 만족했습니다 ㅎㅎ 3열에서 봤었는데 자리도 너무 좋았어요!! 희선 역할 배우님 너무 웃겼고 반장 역할 배우님도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라면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연극 끝나고 한강 라면까지 클리어해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간만에 너무 즐거운 연극이었어요. 역시 대학로에 오면 연극을 봐야합니다!
포스터도 티켓도 너무 귀엽고 예뻐서 인증하려고 사진 많이 찍었는데요. 배우님들 커튼콜도 열심히 찍고요. 이렇게 찍었는데 리뷰에 사진을 첨부할 수 없다니 그게 너무 아쉽습니다ㅋㅋㅋ
이제 연극얘기를 하자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도 라면인데, 역시 그렇게 시작하더라고요.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항상 옆에 있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잖아요. 그렇지만 너무 흔하고 익숙해서 특별하지는 않는 그런거요. 딱 이런 느낌을 가지고 남녀간의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게 새로웠습니다.
참 정겹고 구수한?? 음식인데 이게 로맨스라! 역시 그런 설레고 그런 내용보다는 결혼한지 오래된, 학생때부터 사귀어온 장기연애 커플 이렇게 두 커플로 그려냈어요. 그쵸, 슬슬 질릴 때죠. 그래도 이 연극은 유쾌한 연극에 맞게 함꼐한 시간, 공유한 경험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오래한 연애의 갈등은 뻔하다면 뻔한거잖아요. 이젠 익숙해서 특별하지 않고 소중함을 잠시 잊는 것. 그리고 이제 서로 다 안다고 생각해서 알아줄거라고 생각하고 말을 안하는 것. 둘다 예쁘게 해결을하고요, 그 와중에 유머, 개그 다 완벽합니다. 소극장이어서 어디에 앉아도 다 보이는 것도 장잠! 밤에 몰래 먹는 라면처럼 완벽한 연극이었어요.
배우분들 너무 선남선녀셔서 극에 집중이 잘된 것도 번외입니다. 그리고 멀티맨 배우분! 너무 재밌었어요. 옷을 몇번을 갈아입으신거에요ㅋㅋㅋ 진짜 감초역할 톡톡히해주셨습니다. 다들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 중간에 눈물 그렁그렁할 때 저도 눈물이 고이더라고요. 다들 너무 프로십니다.
진짜 너무 즐거웠어요. 멋진 작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대학로 연극보러왔는데 연극라면을 선택한건 제일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티켓도 너무 예쁘고 포스터도 예뻐서 인증샷이랑 커튼콜이랑 해서 너무 올리고 싶은 사진이 많은데 리뷰에는 못올려서 그건 너무 아쉽습니다ㅋㅋㅋ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 추억이 깃든 음식하면 라면이 맞잖아요. 제일 가깝고 흔하지만 그래도 제일 맛있고 누군가는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될 수 있는 그런! 연극라면은 그 느낌을 남녀간의 사랑으로해서 잘 표현해냈습니다. 장기연애하고 있는 두 커플, 한 커플은 결혼, 한 커플은 오래 연애한 상태로 둘다 말하지 않아도 아는 관계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죠. 역시 서로 오랜시간 함께해도 서로 말할건 말하고, 그리고 나에게 제일 소중한 사람이 누군지, 공유하고 있는 시간이 많은만큼 더 애틋할 수 있다는걸요. 암튼 영화는 코믹극, 꽉막힌 해피엔딩이어서 기분좋게 들어가고 나올 수 있었어요. 배우들 너무 선남선녀시고 연기도 너무 좋으십니다. 중간에 눈물 그렁그렁할때 저도 눈물이 고이더라고요. 그리고 말할 필요도 없는 멀티맨! 멀티맨 덕에 깔깔 웃었어요. 제일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좋은 작품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평점좋은건 알았지만 기대했던것 이상이었어요 뮤지컬이나 공연 즐겨보는데 연극만이 갖고있는 매력은 다르다는걸 다시한번 느꼈던 시간이었구 친구들과 좋은 추억만들었어요 신광민 방현주 김로언 배우님들 연기최고라고 한참 이야기나누었네요 더더 잘되어서 다른지역에서도 포스터 마니마니 보고싶네요:) 아직못보신분들 꼭보세요 ㅎ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