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유이치 작가 원작의 가부와 메이 폭풍우 치는 밤에
너무도 유명한 작품이라 책도 읽어보고 아이와 함께 관람했습니다.
마지막에 배우님들과 사진도 찍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동화책과 에니메이션을 미리 보았지만 뮤지컬공연은 또다른 감동을 주었습니다 주인공 메이와 친구양들이 귀엽고 노래와 연기를 너무 잘하고 늑대팀들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공연은 시간제한이 있으니 아이와 함께 공연을 볼때는 미리 동화책을 읽고 오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오랫만에 본 공연인데 재미와 감동으로 가득하여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봤습니다

아이와 함께 보고왔는데
그림책을 먼저 읽고 가길 잘 했어요!
런닝타임 꽤 길었는데 7세 아이 집중하고 잘 봤고
메이와 가부의 우정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우연히 공연소식 접하고 예매해 보게된 뮤지컬.
아이와 뮤지컬 꽤 보러 다니는 사람으로써
아이들 공연 이런 좋은 퀼리티 본 적 없네요
어른이 봐도 너무 감동적이고 재미있어요.
재미있게 본 책이나 영화를 보고보고 또 보고 다시보는 스타일인 아이인데
다시 보고 싶은데 마지막 공연을 봐서 또 못본다고 너무 아쉬워 했네요.

친구가 되기 힘든 서로 너무나 다른 모습의 늑대와 염소가 진짜 친구가 되어가는 줄거리 인데
늑대들은 어른 배우 들인데 노래들도 다 좋고 멋지고 재미있게 연기해주는 부분이 많아
여러번 빵빵 터졌네요!
늑대 주인공 남자 배우분 감정표현과 노래를 정말 잘하세요!
염소들은 아이들인데 너무 귀엽고 깜찍해서 보는 내내 엄마 미소 발사되고
주인공 염소 여자아이는 어찌나 연기와 노래를 잘하는지 마지막 노래와 연기에 결국 눈물까지 흘렸네요.
훌쩍..훌쩍..감동이야...

관람 후 배우들과 사진 촬영 하는 시간까지 있어서 더더더 좋았어요!!!
사진 보며 종알종알 어제 본 내용을 얘기하고 있는 아이 보며 흐뭇한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뮤지컬 시작할 때 봤더라면 아이와 한번 더 보러 갔을건데
마지막 공연을 봐서 한번 더 못 보는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 입니다

딸둘과 같이 보러갔어요~뮤지컬은 오랜만이라 ~ 중간중간 노래도 나오고 넘 재밌었어요 메이의 흐느끼는 연기 진짜로 울면서 연기하는데 나이도 어린데 놀라웠습니다~~어쩜 다 연기도 잘하고 가부?그분은 노래를 넘 잘하시고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실력 멋쪘어요 ~중간중간 염소 연기해준 애들도 넘 귀엽고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을까 ~엄마 마음으로 봤네요 감동이었습니다ㅎ 가부와 메이의 우정이야기 감동이었습니다~ 딸아이도 집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뮤지컬 보고 여운이 많이 남았네요 한번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종종 딸들이랑 뮤지컬보러다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