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밖에 너무 재밌게 봤어요.
사실 삼총사의 스토리가 뭐 그리 웃길것도 없는데,, 중간중간에 생각지 못한 곳에서 빵빵 터졌습니다.
그리고 객석으로 갑자기 배우들이 등장하셔서 깜짝 놀랐는데 앞으로 보실 분이라면 통로쪽 자리 강추입니다. ㅎ
무엇보다 평소에 잘 몰랐던 김무열씨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서 좋았고, 평소 좋아하는 유준상씨를 가까이서 보니 너무나도 훈남이셔서 놀랐답니다. ^^
남자친구와 같이 봤는데 어느 연령 누구와 봐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거 같아요.

김무열, 유준상,민영기,김진수
토요일 3:00 낮공

무열배우님의 달타냥이 무척 보고 싶어 예매했는데 공연 내내 모든 배우님께 푹 빠져서 유쾌하고 즐겁게 보고왔어요. 특히나, 아라미스 민영기님! 목소리며 매력적인 덧니까지.. 정말 멋있으시더라구요~^^

얼마 전까지 같은 공연장에서 했었던 오페라의 유령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공연이었다면,
삼총사는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공연이 아닌, 관객과 함께하고 기분좋게 웃으며 볼 수 있었던 공연이어서 참 좋았습니다. 통로석을 누비던 배우분들이나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모습도 신선했구요.

내년에도 대구무대에서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생각나는 구절...
정의는 반드시 살아있다~ 우리는 하나!~

먼저 유준상 넘 멋있었구요~~
김진수도 짱 웃겼어요~~~

뮤지컬 보면서 웃은 적은 별로 없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뮤지컬 삼총사는 처음부터 웃음을 주고 넘 감동적인거 같아요^^

대박대박~

안보면 후회하실꺼에요~~

꼬옥 관람하시길~~~

대구 계명대 저녁 공연이라
저녁도 못먹고 간식을 먹으면서 출발했다. 생각보다 계명대는 대구에서 많이 안쪽에 있었다
삼총사 나름되로 어떤 후기에 오페라 유령이 정적이라면 삼총사는 동적이다 이런 글을 보고 선택하게 된뮤지컬이라 기대를 하게 되었다. 달타냥 김무열, 아토스 유준상, 브르투스 김진수, 아리미스 민영기
먼저 처음 들어오는 것은 관객들과 호응을 유도하고 내옆을 뛰어가던 민영기 달탸냥 잊을수 없을것같다
1층 중앙으로 유준상이 두번정도 지난간다. 사이드 출입구로 민영기도 지나가고 훗 ~~~ ^^; 예매할때 배우들의 동선을 조금 알고 예매하면 더 멋진 공연을 볼수 있을것 같다. 절제되면서 화려한 동작의 멋진 칼싸움, 유준상의 감정표현이 돋보이는 밀라디 백민정과의 회상씬, 아름다운 고음의 민영기 역쉬 민톱의 의미를 알수 있었다.

저는 2월 27일 삼총사 대구공연 막공을 봣어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반하고왔죠 ㅠㅠ
연극은 몇번 본 적이 있지만 뮤지컬은 막상 잘 못봤었느데
삼총사를 보고 완전 확~반해 버렸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엄기준씨 팬이라서 ㅋㅋㅋㅋㅋ엄기준씨 회차를 예매 했죵-
좀 늦게 해서 ㅠㅠ자리가 중앙으로는 못했지만.그래도 오른쪽을 살짝비켜간 자리.
공연 중 객석에서 내려오신 엄타냥이 제가 앉은 열에 멈추셔서 대사를 하셨는데
뒷모습 보고 완전 뿅~~~~~`
모든 배우들이 너무너무 멋지드라구요
완전 저음이신 김법래라는 배우분도 너무 멋졌어요
밀라디역 하신 분의 목소리는 정말 소름끼칠정도로 파워있고 멋있었어요^^
콘스탄스역의 김아선씨도 너무 멋졌구요^^
5초동안 엄타냥의 뽀뽀를 받은 그 분 너무 부럽부럽.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바요
ㅋㅋㅋㅋㅋㅋㅋ담에볼땐 고 자리를 염두해서 예매해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엄배우의 몬테크리스토도 티켓 오픈 기다리고있습니다~~~
너무너무 잘 보고왔어용 ~~삼총사 짱짱짱!!!!
커튼콜할때 앞으로 뛰쳐나가서 사진을 정신없이 찍던 기억이...ㅋㅋㅋ좀 부끄럽기도...ㅋㅋ
왜 OST 안나오는지..아쉽네요-ㅋㅋ
정의는 반드시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