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지난 주네요~
예술회관에서 처음으로 신승훈님의 공연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함께 간 엄마와 동생 모두 만족하고 온 공연이었습니다.

뭐, 다들 알다시피 노래실력이나 무대장악력은 정말 대단하셨구요~
뮤지컬 형식의 중간 코너와 기타 연주를 하며 팝송 불러주시는 것 등등
정말 많이 준비하신 공연이었던 걸 누가 봐도 알수 있을만한 최고의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처음 피아노를 배우게 된 것도, 그래서 처음 연주한 곡도
바로 신승훈 님의 "보이지 않는 사랑" 이란 노래 때문이었는데요,
그 노래를 열창하시던 그분의 모습이 아직까지도 눈앞에 생생한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번에도 또 꼭 보고 싶을만큼 감동, 재미, 웃음, 눈물이
가득한 공연이었던 것 같네요~
가수 신승훈도 인간 신승훈도...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만큼,
반하지 않을수 없을만큼, 너무너무너무 멋진 사람이었습니다. 정말 최고라는 표현
감히 하고 싶네요.

100점도 부족한 공연입니다.
역시 20주년 가수다운 멋진 공연~
남은 공연도 기대할께요^^

중학교 1학년때 혜성처럼 나타난 "신승훈"... 그는 정말 발라드의 황제였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콘서트를 갔는데, 앞으론 뮤지컬, 연극이 아닌 콘서트만 찾아다닐 것 같습니다.. 너무 환상적이었고 정말 하나의 종합예술이었습니다..

특히, 여친이랑 함께 해서 더욱좋았습니다.. 지난달 여자친구 생일선물로 주었던 티켓...

콘서트장에서 너무도 기뻐하는 그녀모습에 저역시 감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교 친구와... 신승훈쇼 관람..

어렸을적부터 함께.. 신승훈님을 좋아했었는데요...

한살한살 먹다보니.. 옛 추억이 되어버렸어요~ ^^

6년만에 인천공연이기도 하고... 죽기전에 꼭 한번 신승훈님 콘서트를 보고싶다는 말에.. 선뜻예매 했었는데요.. 역시나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늘 좋은공연 보여주시는 님은 좀 짱 입니다.. ^^

역시 신승훈 입니다.
딸 들이 생일 선물로 티켓팅해주어서 다녀왔는데 정말 감동의 물결이네요.

20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발전하고 또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함께 해주기를 바라며..

또 좋은 공연으로 만나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