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까 궁금했습니다. 재미요소로만 소비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조금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출 담당하신 분께서 하신 수많은 고민들을 극에 잘 녹여내신 것 같았습니다. 브로커를 포함한 북한 주민들의 서사를 다방면에서 풀어낸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우분들의 사투리도 인상깊었습니다. 북에서 오신 분들과 함께 관람하였는데, 깜짝 놀라셨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연극이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하는 바입니다. 작품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탈북자를 주제로 한 연극이다 정도만 알고 갔는데,
혼란과 균열을 겪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가는 이야기여서 좋았습니다. 독특한 무대와 연출,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수준높은 연기까지 열심히 준비한 것이 느껴졌구요. 자막을 제공해 준 것과 예쁘고 알찬 프로그램북에서도 디테일 있었어요. 프로그램북 구입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무대에 참여한 많은 글들의 준비과정을 함께 할 수 있고 연극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들어있어서 관객으로서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참여한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 재밌었어요 |
as*** |
2024.07.29 |
72 |
잘봤습니다
| 잘봤습니다 |
le*** |
2024.07.29 |
60 |
잘봤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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