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 남을 거 같아요 콘서트장 되게 좋았고 라이브 잘하시네요. 다만 마이크 음향이 더 컸으면 좋겠어요.
사실 스탠딩공연만 다니다가 처음으로 좌석공연, 그것도 첫 콜드님 공연이었는데 따뜻하고 안온한 마이리틀보트였습니다. 편곡도 좋았고 무대장치, 조명 다 아름다웠어요 ! 깨알같이 MD홍보하는 콜드햄 모습도 귀여웠습니다 주책이지만 기다려줘 불러주실 때는 저도 같이 오열...버튼이 눌려가지구 .. 하하 소극장콘서트도 좋은데 담에는 더 큰 곳에서도 보고잡다 히수햄.. 완전 추천입니당 ㅋ
시작부터 끝까지 여러 감정이 들게 되어 울컥하는 공연이었어요. 두시간이라는 시간동안 감정을 충분히 느꼈음에도 너무 몰입한 나머지 여운이 가시질 않아 아쉬움이 남았을 정도.
보는 내내 얼마 전 잃게 된 인연이 떠올라서 슬펐던 공연이었어요. 첫곡부터 울뻔한거 꾹 참고 봤는데 공연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첫곡을 다시 듣고 또 다시 눈물이 글썽..그동안의 공연은 정말 즐겁고 간질간질 힐링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마음을 울리는 공연이라 복잡 미묘했습니다..
작년 마리보, 블루룸에서 들었던 노래들이지만 그동안의 느낌과 다른 편곡으로 다른 곡이라고 느껴지는 공연이었음. 노래의 순서, 연출 사소한 하나까지 신경을 쓴게 느껴졌던 공연이었습니다!
첫곡부터 울 뻔 했을 정도로 몰입도가 좋았던 마리보 피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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