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엄.친.아 프로젝트 자기주도적인 아이 키우기 공연 시리즈



* 베짱이와 바이올린 *



오늘은 동생이 대학로까지 데려다 준다고 해서 힘들게 버스랑 지하철 안타고



자동차로 20분 만에 슝~~... 대학로 이렇게 편하게 오기는 처음이에요..



대중교통 이용했으면 한시간 삼십분이나 걸렸을텐데....



엄마가 티켓팅하는 동안 이모하고 소리아트홀 앞에서 이렇게 뛰어놀고 있는 울아들~~..



뭐가 그리도 기분이 좋은지``...



4층 으로 올라와서는`~...


소리 아트홀 복도에 이렇게 예쁘게 피아노 선율도 그려져 있구여..



울아들 사진 한장 찍자고 하니...



찍기 싫다고 하며... 갑자기 징징대기 시작합니다...




엄,,친.아 프로젝트 공연 팜플랫과 포스터도 이렇게 놓여있구여..


엄.친.아 카페에 들어가서 회원가입하면 아이 생일있는 달에 공연볼수있도록 초대해 준다고 하네여..



B열 41.42 여기가 울자리네여...맨앞에 두줄은 아이들만 공연을 볼수있도록 따로 공연장 측에서 배려를 해주시네여..



울형원이는 혼자 서는 공연을 못보는지라... 오히려 너무 앞보다는 뒤에서 관람하기로 했어여..




공연 시작하기전의 무대의 모습이에여..



여기에 놓인 악기들이 오늘 공연에서 사용할 악기들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연 시작~...



베짱이와 바이올린에 나오는 베짱이는 러시아 베짱이 입니다..



연주베짱이와 이야기 베짱이 입니다...



어느날 베짱이 두마리는 바다에서 파도를 만나 개미마을로 오게 됩니다..



열씨미 일하고 있는 개미 가족`~~....



~~ 일을하세 ~~ 일을하세`` 저녁까지 ~~ 일을하세`~~ 하며 개미들이 노래를 부릅니다..



마음씨 착한 개미 가족이 베짱이들을 따뜻하게 보살펴 줍니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베짱이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멋진 음악을 들려줍니다.



개미가족은 열씨미 일하는 것만이 잘사는 것이라... 부자라고 얘기하고



베짱이는 돈이 많은 것이 잘사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것이 부자라고 말을합니다..



꼬마개미는 베짱이에게 왜 일은 안하고 연주만 하냐고 물어보는데... 꼬마개미는 일안하는 베짱이가 이해가 안되나 봅니다..



그래서 베짱이는 꼬마 개미에게 토끼와 거북이 얘기를 해줍니다.



용왕님이 아프셔서 토끼의 간을 먹으면 병이 난다고 해서



선발된 자라가 토끼의 간을 구하러 갑니다...



비록 토끼의 간은 구하지 못했지만 베짱이의 따뜻한 연주 소리에 용왕님의 병은 다 치료가 되었답니다..




개미마을을 떠난 베짱이들을 산넘고 물건너서 찾아간 꼬마 개미....`````



베짱이들의 연주에 감동을 느껴서 베짱이들에게 연주를 배우기로 합니다..



어느날 아빠 개미에게 틀킨 꼬마개미는 급하게 아빠개미에게 가다가 바다에 빠지게 되고`~...



베짱이가 아끼고 아끼던 바이올린을 던져 꼬마개미를 구하게 됩니다..



너무나도 아끼던 바이올린을 떠나보내는 베짱이의 모습이 너무나도 가슴이 아펐습니다..



친구를 위해서 목숨과도 같이 여기던 소중한 물건을 `~`... 친구를 위해 버릴수도 있다는것이``...



과연 나도 그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친구의 우정을 마음컷 느낄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공연 중간중간에 너무나도 신명나는 멋진 우리소리`~... 부채춤~~...



한시도 눈을 떨수 없는 공연~~....


공연 보는 내내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낮잠잘 시간인데 ... 공연은 봐야지 잠은 자꾸 오지~~`...



손빨면서 박수도 치며``.. 얼굴에 환한 미소가득이네여..



우리소리가 바이올린과 함께 이렇게 멋진 연주를 할수 있음에 다시한번 감탄을 합니다..



아이들이 잘 아는 노래들로 선별해서 신나게 연주도 해주시고`~..



같이 노래도 부를수 있는 공연입니다...`~....





베짱이의 정성스런 마음에 감동한 아빠 개미가 베짱이에게 멋진 바이올린을 선물해 주면서~~..



일만 열씨미 한다고 즐거운 것이 아니라는걸 알게된 아빠개미...



이제부터는 즐거운 마음으로 연주도 하면서 일을 하게됩니다...


공연이 다 끝난후 배우들이 인사를 합니다..



공연이 다 끝난후에 포토타임`~.... 배우들과 사진 촬영했어여..



다섯명의 배우들이 너무 멋진 공연을 해주셨습니다..



조금 긴장했나봐여.. 표정이 영`~...





마지막으로 공연장 나오면서 아빠개미에게 뽀뽀해주고~~~..



사진 한장 찰칵~~....




신명나는 마당놀이와 바이올린 연주`~....



그리고 울형원이는 처음 보는 그림자극까지~~....



정말 말로는 다 표현할수없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부자는 돈이 많은것이고``~~ 잘사는것은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사는것이라는 베짱이의 말이 머리속에 자꾸 떠오릅니다..



오늘은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너무나도 가볍습니다..



사랑가득한 베짱이의 마음과 함께 ~~`~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하루를 시작하려합니다..

사진후기는 여기 클릭 http://senore02.blog.me/

우리 아이가 꼭 알아야할 세상의 덕목 반편견과 화합 이야기 <베짱이와 바이올린>

2011년 3월 27일 까지 공연



누구나 어렸을때 부지런함을 덕목으로 이야기 할때 늘 듣던 베짱이이야기입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에 반전이 있는 반편견과 화합의 이야기입니다.

이웃님들 추천으로 알고 있던중 고민은 잠시 마루와 아라를 데리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다양한 악기와 친숙한 우리의 놀이와 가락이 어울어진 국악극 베짱이와 바이올린 공연 관람은

내용이나 아이들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연극 '베짱이와 바이올린'은 열심히 일하는 개미가 있다면 즐겁게 노래해 주는 배짱이도 우리 구성원이라고

일깨워줍니다.

이렇듯 반편견과 화합의 통해서 세상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만든다는 이야기다.

< 공연정보 >





공 연 명
2011 엄친아 프로젝트 베짱이와 바이올린

관람등급
　24개월 이상

(개인적으로 점수 준다면 10만점에 10점)

공연시간
　평일4시 / 금2시 / 토12시, 2시 / 일12시 (월요일 휴무) / 단체관람 평일 오전11시

장 소
　대학로 소리아트홀 극장

관람요금
　20,000원 균일

공연문의 / 주최
　02- 747 -5585 / 극단 야, 하늘연어 연합기획사

소요시간
60분　



<특징>



반편견 화합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로

우리의 전통놀이인 꼭두각시놀음, 그림자극, 멋스러운 우리 소리와 가락을 어린이 마당극으로 담아 보여줍니다.

또 이야기 속에 이야기를 넣어 주제를 더욱 부각시켜주는 연출이 돋보이는 공연이었습니다.

<공연내용과 줄거리>



즐겁게 악기를 연주하는 베짱이와 부지런히 일만 하는 개미

누가 잘 사는 걸까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은 겨울이 다가와 베짱이는 개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약간에 음식만 받고 죽는다는 교훈적인 내용입니다

바이올린을 키며 즐거운 인생을 사는 베짱이가 개미마을에 도착합니다.

서로 낮선 모습에 놀라지만 금새 친하게 지냅니다.

하지만 어린 개미가 악기를 베짱이에게 배우는것을 우려하여 베짱이는 마을을 떠나게 됩니다.

즐겁게 악기를 다루었던 어린 개미는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잊지 못해

멀리 시냇물을 건너 베짱이에게 계속 음악을 배웁니다.

어느날 나무잎을 타고 건너다가 물에 빠져 위험에 쳐한 개미을 보고 베짱이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바이올린을 던져

어린 개미를 구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아빠 개미는 베짱이를 초청하고

함께 살게 됩니다.

어떻게 같이 사는지 궁금하시다고요? ^^ 시간내서 직접 보시면 그 궁금증은 해결되지 않을까요?









<잊을 수 없는 장면>





- 악기를 배우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못한 어린개미가 멀리 베짱이를 만나러 가서 배운일

- 위험에 처한 개미를 구하고자 자신의 귀중한 바이올린을 던져 구하는 이야기

- 베짱이는 연주하고 그 음악을 듣고 즐겁게 일하는 개미 가족의 훈훈한 장면

<이것이 조금 아쉽네>



완벽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앞자리를 별도로 배려하고

보기에도 오래동안 준비한 모습을 엿볼수 있고

우리나라와 가락과 이야기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연극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던 배우들

전반적으로 행복한 시간이 었습니다.







<오시는 길>




소리아트홀 :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 50미터 베니건스 4층 입니다.

- 문의 : 02 - 747 -5585

- 주차장 :주차장은 없고 주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된다. 대부분 시간당 5000원 이더군요.

< 꼬리말>

즐거운 공연을 마치고 가슴을 찡하게 해주는 무엇인가 남겨준 베짱이와 바이올린!

개미처럼 우리는 많은 편견속에서 나도 모르게 내가 아닌 다른것은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자라온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많은 아이들의 상처는 그런 어른들의 잘못된 가르침과 사회 구조속에서 바로 우리가 준 상처라는 것을 깨달게 해주더군요.



조화를 어떻게 이루면 살게 할까요? 바로 편견을 깨는 데서 시작됩니다.

공연에서 꼬마개미는 하루 일을 마치고 남은 시간에 베짱이들을 만나며 음악을 통해 그들과 교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엄마,아빠 개미 입장에서 노래하고 연주만 하는 베짱이들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서,꼬마개미를 통해서, 가장 소중한것을 내주는 베장이의 마음씀씀이를 통해서

엄마,아빠의 편견은 점점 허물어져가고 마침내 어울어져 함께 살아가는 멋진 이야기었습니다.

유치원이 개학하고 첨으로 가는 공연 길이네요..

유치원 끝나고 부랴~부랴~ 상우 유치원 가방 대신 들러메고 대학로로 향했어요.



대학로의 공연장은 찾기가 쉬운거 같으면서도 금방 지나쳐버리면...헤매게 되는지라...

다른분들의 리뷰를 먼저 꼼꼼히 보고 갔어요..

그런데 소리아트홀 앞에서 포스터가 눈에 잘 띌거라 생각했는데..쬐그만하게 붙여져 있어..

순간 당황 모드...^^





표를 입구에서 받아서 엘리베이터 타고 4층으로 올라갔답니다..

공연이 막 시작되는 순간이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해서 공연장 중간의 앞 두줄은 비워두시고

작은 아이들이 잘 보일수 있게 배려해 두셨네요...



베짱이와 바이올린 공연은 공연에 방해가 되지 않는 정도의 사진 촬영은 허락해 주시더라구요





자~~신나는 공연 시작입니다..

베짱이와 바이올린 공연은 풍물과 바이올린 연주가 너무나도 잘어울려지는 음악극으로

개미와 베짱이를 현대판~~으로 각색한 공연이랍니다.



개미부부와 아기 개미는 해가떠서 질때까지 하루종일 일만하는 일개미들이랍니다.

아빠개미는 아기개미한테

일을 해서 돈을 많이 버는게 부자가 되는 길이라고 가르치지요.

그러던 어느날

먼 러시아에서 오다가 풍랑을 만난 베짱이들은 개미가족과 만나게 된답니다.





개미부부가 일을 하러나간 사이에 베짱이들은 아기개미에게 음악이라는걸 알려줘요.

아기개미는 난생 첨으로 음악을 알게되고

또한 음악이 일하는 것 만큼 중요하다는 것도 베짱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게 되지요





베짱이중 한분이 바이올린을 연주하시는 분인데...

바이올린 소리 참~듣기 좋네요...





용왕님의 병을 토끼의 간대신 음악으로 치유했다는 이야기를 통해서 베짱이들은 아기개미에게 음악의

힘과 위력을 알려주고 아기개미는 음악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지요.



토끼의 간 이야기는 그림자극과 아이가 용왕으로 참여할수 있는 참여극으로 진행되는데...





아이가 직접 용왕으로 참여 할수도 있어요.

배우가 아이에게 용왕역을 맡기고 아이에게 부담되지 않게 잘 진행하시더라구요.

아이가 대답을 안하면 "용궁에서는 대답하지 않는게 예~라는 뜻이다~"이런식으로요...^^







그러다가

개미부부는 베짱이들과 음악을 하는 아기개미를 발견하게 되고

베짱이들을 집에서 쫓아낸답니다.



하지만

아기개미는 부모개미들 몰래 베짱이들을 만나러 다니면서 음악을 즐기다가

그만 아빠개미에게 그만 들통이 나게 되고..

아빠개미의 호통에 물을 건너던 아기 개미는 그만 물에 빠져 위험에 처한것을

베짱이가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바이올린을 던져 아기개미를 구해주어요.







이 사실을 알게된 엄마아빠개미는 다시 베짱이들과 화해하고

음악을 조금씩 받아들이게 된 아빠개미는

돈이 많아야 부자가 아니라

맘이 행복해야 부자라는 말을 힘차게 외치며 공연이 끝이난답니다.



자 이제 모두 나와서 신나는 장단에 맞춰 모두 다함께 어깨도 들썩여보구요~~





공연후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수 있게 포토타임도 준비되어져 있어요

상우는 오늘은 사진은 안찍는다고 해서..

이렇게 다른분들 사진 찍을때 살짜기....





내용이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이야기이고

음악 역시 아이들엑 친숙한 곡을 많이 들을수 있었어요.

직접 바이올린을 연주해 주시면서 바이올린 선율도 직접 감상을 할수가 있었고

아이들 눈 높이에 잘 맞춰져 있고 코믹하고 신명난 공연이였답니다.

누가 : 엄마와 아들(5세)

어디 : 대학로 소리아트홀

무엇 : 2011년 엄친아 프로젝트 (베짱이와 바이올린)

극단 : Y.A(야)/ 하늘연어


4호선 혜화역 1번출구 방향으로 100m 걸어오면 빨간 소리아트홀 매표소가 보인답니다^^

티켓팅을 하고 바로 베니건스건물 4F으로 올라가면 소리아트홀!!!!!

안으로 입장하니,,,어느새 티켓과함께 팜플렛을 들취고 있는 신우왕자의 모습이 살짝 웃음이~~



뒤에서 들려오는 흥겨움의 우리가락이 아이들의 귀를 쫑긋하게 하면서

공연의 시작이 된답니다^^^^^



가족마당극이니만큼 한참을 사물놀이에 흥을 돋아주시더니,,,

우리알고있는 베짱이와바이올린이 아닌 전혀 다른 베짱이의 애기를 하겠다며 휘리릭~~

열심히 일을 하는 개미와 두마리의 베짱이가 등장합니다^^^

한마리의 베짱이는 바이올린을 켜서 귀를 즐겁게

또한마리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베짱이~~



개미의 가족들은 열심히 쉬지않고 열심히 일을 한답니다~~

부자로 살수있다고 믿는 개미~~





베짱이들은 러시아에서 온 친구들이랍니다^^



개미에게 베짱이는 바이올린을 들려주고 있네요^^

지금은 어떠한 곡인지??상세한 설명과함께 알려주시어 아이들이 더 조용히 경청을~~



그림자자막으로 "토끼와자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용왕님의 병을 고치기위해 토끼의 간을 가지고 와야하는다는 말에~~~



갑자기 올라간 친구가 내려오는바람에 신우가 올라가 용왕님이 되어

토끼의 간을 가져올까요??하는 말에 눈을 지긋이 감아주는 아들!!!!

얼마나 웃음을 자아내게 하여주었더니????

위험에 처한 토끼는 명석한 꽤를 내어 도망을 치고 자라는 눈물을 흘리는데~~

용왕님의 병을 고칠수있는 약은 바로 "베짱이의 바이올린"연주라고 답을 내리고는

용왕님을 위한 연주를 하여 준답니다!!!

씻은듯이 나아주시는 용왕님,,,,,

활짝핀 미소로 배우님들과 신명나게 한판놀이를 하네요~~







베짱이들과 함께 놀던 개미,,,,

아빠개미에게 들켜자 물을 건너며 집으로 오던중,,,물속으로 풍~~~덩



빠진 아기개미를 구하기위해 이야기베짱이가 뛰어들고

모두가 위혐에 처한 상황을 발견한 바이올린을 켜는 베짱이는 바이올린을 잡고올라오도록하여

모두를 구할수있었답니다^^



베짱이들은 개미마을에서 일을 열심히 하며 바이올린을 켜며 행복한시간을 보내는데,,,

평생을 모아둔 돈을 가지고서 아기개미를 구해준 베짱이에게 바이올린을 선물하네요!!!!



개미들이 일을할때에 베짱이는 바이올린을 켜 개미들이 즐겁게 일을 할수 있게 하여준답니다^^

객석의 친구들을 모두 무대로 초대하여 흥겨움이 가득한 우리가락의 춤을~~~~~~

함께한 친구들과함께 마무리 인사까지!!!!!



땀을 흘리시면서 열연을 하여주신 배우님들,,,

포토타임에도 웃음으로 한명한명의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셨는데,,,사진이~~~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멋진 동화의 세계에 풍~~덩하고 빠져온 시간,,,,

즐거움이 가득하고 귀한 메시지가 있어

소중함과 사랑과 우정!!!

신우왕자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답니다^^

울아들,,,엄마와의 행복나들이 역시 최고야

대학로 소리아트홀에서 베짱이와 바이올린이 한참 공연중에 있어요.
대학로 혜화역 1번 출구로 나가셔서 직진 하시면 창조아트홀 옆에
소리아트홀 매표소가 정면에 보여요. ^^

매표해서 건물 4층으로 올라가면......
입장하기 전에 포스터와 팜플렛을 가져 가실 수 있게 배치되어 있어요.

저 뒤에 동화책 2권 보이시죠~
유료회원 입장객 중 선착순 10분께 동화책 드리는 이벤트네요.
전 한권은 다른곳에서 구입해 다른 한 권 2천원 주고 구매했어요. ^^

집에 와서 읽어 줬는데, 어찌나 좋아하는지.... 자꾸만 읽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요 책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구매해 주길 정말 잘했다 싶어요.
다른 한 권도 저번에 사줬는데, 그것도 좋아해요. 수상책이라 그런가~
하여튼 내용 괜찮고 민재도 좋아해줘서 기뻐요.

지정된 좌석을 찾아 앉았어요.

공연 시작전에 베짱이와 바이올린 공연이
어떤 공연인지 설명해 주신 분이세요. ^^
사진 찍어도 된다고 말씀까지 해주시공~
또 베짱이와 바이올린과 같은 마당놀이가
4월에 햇님달님으로 선보일꺼니 많이 관심가져 달라고 하셨어요. ^^

참, 엄친아카페에서 햇님달님 선예약 8천원 하니 참고하세요.


공연 시작

&#65279;우리가 알고 있는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
미리 말씀 드려요. ^^

공연의 시작은 역시 흥겨운 사물놀이로 첫 막을 열었어요.
러시아에 사는 베짱이 두 명이 폭풍을 만나 개미나라에 흘러 들어오게 돼요.
열심히 일하던 개미가족이 이를 발견하여
두 명의 베짱이를 자기 집에서 쉬게 하는데, 엄마,아빠 개미가
꼬마개미에게 잘 돌봐 주라고 당부를 하고 일을 나가요.
꼬마개미는 베짱이들이 가지고 있는 바이올린에 관심을 보이면서
베짱이 아저씨들과 이야기를 나눠요.
연주하는 베짱이들은 마음이 즐거워야 잘사는 거라고 이야기하고
꼬마개미는 일을 열심히 해 돈을 많이 벌어야 잘 사는 거라고
연주하는 베짱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서로의 의견차이를 보이게 돼요.
그러자 베짱이 아저씨들이 재밌는 이야기 하나 들려주겠다고 해요. ^^
그 이야기를 그림자극으로 해주는데, 민재가 신기한 지 몰두하면서 보더라구요.
토끼와 거북이 다들 아는 내용이죠~
용왕님께서 아프셔서 자라가 토끼를 데리고 용궁에 왔는데, 토끼가 꾀를 내어
자기 간을 육지에 놓고 왔다고 하죠. ㅋㅋㅋㅋㅋ
용왕님이 없는 빈 자리에 아이관객을 앉혀 관객과 서로 소통하면서
재미를 더했어요. ^^
용왕님 역을 한 아이에게는 책 선물도 주셨네요.
하여, 꾀를 내어 육지로 간 토끼는 영영 돌아오지 않죠.
그때 연주하는 베짱이가 나타나 용왕님의 병을 낫게 해줄 특효약이 있다고 하죠.
그게 바로 음악~
연주를 들은 용왕님은 병을 툴툴 털고 일어났다는 이야기 !!!
이 이야기를 들은 꼬마개미는 베짱이 아저씨들 말이 진짜구나~
베짱이 아저씨들을 좋아하게 돼요.
하지만, 일을 마치고 돌아온 엄마, 아빠 개미는 일은 안하고 연주만하는
베짱이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개미마을에서 쫓아 내요.
하지만, 꼬마개미는 개울건너 이웃마을에 사는 베짱이 아저씨들을
잊지 못하고 우정을 쌓으며 자주 만남을 가져요.
아빠개미가 이웃 마을에 왔다가 그 광경을 보고는
꼬마개미에게 큰 호통을 치게 된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꼬마개미는 그만 개울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데,
꼬마개미와 우정을 나눈 베짱이들이 이를 보고 한 명은 몸을 던져
꼬마개미를 구하러 물속으로 들어가고 다른 한명의 베짱이는 자신이
아끼던 바이올린을 던져 꼬마개미를 구해 주게 돼요.
아빠 개미는 이를 보고 연주하는 베짱이들에게 감동을 받게 돼요.
그 고마움의 표시로 아빠, 엄마개미는 열심히 일해 번 돈으로
바이올린을 사서 선물로 주게 돼요.
그리고 꼬마개미 말처럼 연주를 들으면서 열심히 일을 하면
정말 힘이 덜 드는지 알아보자고 해요.
해서 개미마을에 연주하는 베짱이들이 함께 살게 된 재미난 이야기 ^^

베짱이와 바이올린 공연은
신명나는 마당놀이, 게다가 바이올린 연주,
그림자극까지 더해져서 정말 재밌었어요. ^^

절대 지루하지 않는 공연이예요.

공연끝나고 배우분들과 촬칵!!! ^^
민재는 배우분들과 사진만 찍으면 얼굴표정이 굳어 버리네요. ㅋㅋㅋㅋㅋㅋ

정말 신명나는 멋진 공연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