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최정원님의 노래무대매너 일등급입니다 국악오케도 감동이었습니다

-국립국악단의 위요은 많은 단원에서 우러나오는 합주가 웅장하고 다양한 음색과 소리로 음악홀을

울려퍼졌으며 간간이 풍물패의 흥겨움과 열정적인 연주로 관객을 감동을 선사 하였으며

뮤지컬계의 디바 최정원님의 뛰어난 가창력과 뮤지컬배우의 위용과 프로다운 댄스와 우렁찬 가창력은 가희 뮤지컬 디바의모습을 직관할수 있어서 더욱더 감동을 받은 무대였습니다

와~ 국립은 국립이네요.
국악관현악이라니 너무 생소하지는 않을까, 지루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무슨?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서 봤네요!
국악기 소리가 이렇게 매력적인 줄 몰랐어요.
심지어 공연장 음향도 너무 좋아서 두 배로 귀가 즐거웠습니다!
다양한 비슷하지만 다르고 이름을 알 듯 말 듯한 악기들의 소리를 비교해보고 집중해보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고영열님의 공연은 역시 국악기는 국악인 목소리를 만나면 착붙이구나!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구요,
묵직한 감성이 너무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최정원님은 끼가, 끼까...
친정 어머님을 보내드린 지 두 달도 안 되셨다는데 슬픔을 무대로 승화시키시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마지막 사물놀이와 함께 하는 공연은 진짜 피날레 다웠습니다.
너무 흥겨워서 일어나서 춤 출 뻔 했네요. ㅋㅋㅋㅋ

너무 좋은 공연 기획해주셔서 감사하고,
아무래도 지방에서는 서울까지 공연보러 가기가 쉽지 않으니 이렇게 지방으로 많이 내려와서 공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뮤지컬디바 최정원님의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무대 멀리서 찾아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국악관현악과의 콜라보도 너무 신선했고요 댄싱퀸 무대를 즐기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에 저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너무 멋지고 행복한 공연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