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공포 맞아요? ㅋㅋㅋㅋㅋ" 공포연극 〈흉터〉라고 해서 ‘아, 이번엔 제대로 오싹하게 겁 좀 먹겠구나’ 기대했는데… 현실은 비명보다 웃음이 더 많았던 코믹+호러극이었다. 무섭긴 무서운데, 중간중간 터지는 개그 때문에 공포 분위기가 확 깨버림ㅋㅋ 하지만 그게 또 나름의 매력이었다. ?? "분위기는 완전 으스스, 근데 배우들이 개그 타이밍 오지게 잘 잡음" 연극 시작할 땐 "오… 조명 연출부터 분위기 좋다" 싶었다. 어두운 조명, 음산한 사운드, 그리고 배우들의 섬뜩한 연기가 한껏 긴장감을 조성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배우들이 너무 찰지게 웃김 ㅋㅋㅋㅋ 공포 연극이 아니라 무슨 호러 시트콤 보는 줄 알았다. ?? "점점 겁보다 웃음이 많아지는데… 이거 뭐라고 해야 할까" 처음엔 "진짜 무서운 장면 나오겠지?" 하면서 긴장했는데, 한 번 웃음 터지니까 그다음부턴 분위기 자체가 좀 가벼워졌다. 배우들이 관객 반응 보고 애드리브 치는 것도 개웃겼음. (특히 깜짝 놀라는 순간에 갑자기 관객이랑 소통하는 부분, 빵 터졌다 ㅋㅋ) ?? "그래도 긴장감은 있었다. 연출은 꽤 괜찮았음" 웃긴 부분이 많았지만, 공포 연극답게 연출 자체는 신경 쓴 티가 났다. 조명 & 음향 효과: 갑자기 깜빡이면서 ‘뭔가 튀어나올 것 같은 느낌’은 확실히 줌. 배우들의 표정 연기: 개그칠 땐 개그하다가, 진지할 땐 확 몰입시키는 게 좋았다. 스토리 자체도 흥미로웠다: 뻔한 유령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나름 반전도 있었다. ??? "공포 연극이라기보단, ‘무서운 척하는 코믹극’ 느낌?" 진짜 **"무서워서 소름 돋는 연극"**을 기대했다면 조금 아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색다른 분위기의 호러+코믹극을 원한다면 만족할 만한 공연이었다. 특히 친구들이랑 가면 같이 리액션하면서 더 꿀잼 보장될 듯. 결론: "무서운 거 못 보는 사람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공포연극!" 겁쟁이 친구 데려가도 빵 터질 가능성 100% ??

저희 가족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는 다양한 연극을 안해서 오랜만에 대전에 놀러갔습니다..! 가서 지하상가도 구경하고 맛난 거도 먹고 재밌는 연극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3명의 연극 배우분들이 무대를 꽉차게 연기해주셔서 좋았구 연기(GAS)나 음향이 완전 실감났습니당 배우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재치있으셔서 완전 좋은 경험이었어요 !!! 담에 또 연극보러 갈게요 !!

재밌기도 했고 무섭기도 했어요 딸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위.위.위.위플래시

공포연극이라기 보다는 스릴러에 가까웠고요! 공연 전반부는 농담도 많아서 즐겁게 볼 수 있고 후반부는 진지한 분위기가 계속됩니다. 배우 분께서 집중하며 연기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고요. 재미있게 관극하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