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간 윌리

명화만 볼때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분위기를..

오디 선생님의 달콤한 멜로디와 명화속 악당벌렁코 찾아보기~

윤당 아트 홀을 찾아라~

아이가 잘 걷기는하지만 압구정역에서 윤당아트홀까지 걸어가는건 조금 어려워서요~

아이랑 걸으면 약 15조금더 걸릴것같아요

택시는 기본 요금이구요 윤당 아트 홀을 택시 시가님이 잘 모르시더라구요~

자생한방병원은 모두 알고 있으시니까요

자생한방병원지나서 횡당보도에서 내려야하구요

지하철은 7호선 강남구청역에서 3011타면 바로 앞에서 내려요 택시보다 더 가깝게 내려요


오늘 아이랑 제가 볼 공연은 미술관에 간 윌리~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티켓 박스가 있어요~

아침에 비도오고 해서 티켓 박스가 한가...한가... 앞에 앉아야겠다 생각하고

윌리 공연장으로 go~go~


우와.. 입장해서 깜짝 놀랬어요~

비가오는데도 관객이 많아서 놀랬구요~

아빠랑 ^^? 삼촌?? 남자분들이 아이데리고 오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제옆에 앉은 분은 남자분 혼자 아이 둘데이고 오셨더라구요

보조의자가 모자라서 처음엔 가방위에 앉아서 보다가요..

제일 뒤에 앉은 덕분에..의자에 서서 공연을 볼 수 있었어요~


오디 선생님께서 악기 설명과.

책속의 친구들을 윌리,밀리,악당벌렁코를 설명 해주시고..책일기 들어갔어요~


그림을 보는것도 좋아하고 그리는것도 좋아하는 윌리가 그려주는

악당 벌렁코가 들어가 명화들


명화는 약 4장정도 보고요 그림 설명과 화법에대한설면도

음악에 맞춰서 설명해주셨어요~


아이도 선생님 설명들으며 열심히 화법을 연습했어요~

파랑색을 슥슥~ 슥슥~

빨간색을 톡토도독~ 톡토도독~


어때요 윌리가 그린 악당 벌렁코와 천지창조 그림^^~

닮은듯 다른그림이랍니다~

그림엔 많은 의미가 닮겨있어요라는 속삭임이..

그림을 더 가깝게 느끼게 했어요~


오디 선생님과 함께하는 미술관에 간 윌리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보고 선생님과 사진도 찍구요~

잠깐이지만 악기도 만져 볼 수 있었어요~

아이를 낳기전엔 앤서니 브라운이 누구인지도 몰랐는데요~

혜은이랑 책읽으면서 앤서니 블라운 작가를 좋아하게 되었구요~

이렇게 공연과 함께 연결해서 책을 보면..

더 오래 기억에 남구요

혜은이랑 재미있는 오디 선생님~ 예~

오디친구들~ 예~


미술관에 간 윌리는...

음악,미술,그리고 책이 하나가된 공연이었어요~

http://blog.naver.com/jungjw73/70105430252
블로그에 사진 첨부 후기 올렸답니다.

윤당아트홀은 좋은 공연이 많지만 거리적 압박으로 항상 아쉬움만 남긴채 포기했었답니다.

하지만 이번 미술관에 간 윌리는 지난번 대학로 공연때도 보지 못했던 공연이라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마침 그쪽으로 친척집에 갈일도 있고 해서 공연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역시 탁월한 선택

차라 막힐껄 감안해서 일찍 출발한 탓에 40분의 여유가 있어

윤당아트홀을 다 살펴볼수 있어 더욱 좋았던것 같아요.

주차 역시 3시간에 3,000원의 저렴한 주차비로 부담없었고

공연 기다리는 장소도 카페와 함께 넓어서 아이들과 지루하지 않게 차한잔 즐기며

공연을 기다릴수 있었어요.

티켓 박스는 건물 앞에서는 지하로 내려오시면 바로보이고

주차장에 주차하신분은 건물안에서 지하로 내려와서 밖으로 나가시면 된답니다.





건물 정문이랍니다.

오른쪽으로 보시면 공연장 안내가 보여요.





이렇게 공연장 입구라고 적혀있네요.





지하로 내려가시면 공연장이 나온답니다.





지하 1층에 자리한 티켓 박스랍니다.









1관 좌석 배치도예요. 사진이 제대로 안나왔네요.

암튼 무대가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있어요.





무대 전체 사진이랍니다.





행복한 음악공부라는 글귀가 와 닿네요.





오늘 공연에 사용될 악기들이랍니다.





오디라고 크게 보이시죠





공연 시작되면서 악기 설명이 먼저 있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아이들에게 체험할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어요.

지금 아이가 연주하는 악기는 큐코드랍니다.

첨 보는 악기였어요.

정말 예쁜 소리가 났어요.

그외에 멜로디 차임, 아고고, 손가락 심벌즈를 설명해 주셨어요.

손가락 심벌즈만 눈에 익네요.^^

악기 설명이 끝나고 다른 오디 선생님들을 부르시네요.

3분이 더 나오셔서 공연은 시작된답니다.

무대에 있던 큰책이 오늘의 이야기를 이끌어갈 미술관에 간 윌리의 대형 책이랍니다.

책표지에 있는 원숭이가 윌리일까요?

그러면서 책장을 넘기니 아 이상해요.

원숭이 가면만 책상위에 놓여져 있네요.

이 그림을 보면서 윌리의 비밀에 대해 말씀해 주시네요.

윌리는 그림을 그릴땐 원숭이 가면을 쓰고

미술관에 갈땐 가면을 벗는데요.

윌리는 그림 그리는것도 좋아하고 보는것도 좋아하거든요.

다음에 나오는 우리의 책속 인물 소개랍니다.

윌리, 윌리의 여자친구 밀리, 악당벌렁코

이렇게 세명이 등장을 합니다.

윌리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똑같이 그리진 않았어요.

처음 윌리가 미술관에서 본 그림은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이랍니다.

하지만 윌리의 그림에선 비너스 대신 조개위에 서있는 악당벌렁코랍니다.

원작에서 유모가 비너스에게 옷을 건네 주어요.

윌리의 그림에선 윌리가 그 역할을 하고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도 옷입으라고 말해주라고 하시네요.

벌렁코 옆에 있는 틀니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치카치카 잘해야 한다고도 말해주세요.

울딸 자기는 치카 잘해서 괜찮다고 합니다. 그말을 믿어도 될까요 ㅎㅎ

두번째 그림은 쉐라의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랍니다.

아이들 그림이 나올때마다 여기저기서 제목도 이야기하고 화가도 이야기 하네요.

요즘 아이들 수준 정말 높아요.

윌리가 그림 그림은 벌렁코가 드레스를 입고 있네요.

아이들과 함께 색깔 만들기를 말로 표현해보고 손으로 상상의 물감과 붓을 만들어

엄마, 아빠 등에 색칠하기도 해보았답니다.

오디 선생님들께서 관객석으로 나오셔서 아이들 얼굴에 상상의 물감을 칠해주시면서

재밌게 해주셨어요.

세번째 그림은 다빈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가 살았던 시대엔 이마가 넓은 사람이 미인이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눈썹을 가리고 모나리자 처럼 흉내도 내 보았답니다.

윌리의 그림에도 모나리자 벌렁코와 벌렁코에 안긴 윌리가 나오네요.

마지막 그림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중 아담의 창조였어요.

아담에게 손을 내미신 하나님의 손길을 엄마와 아이의 모습으로 설명해 주셨어요.

천지창조는 천장에 그린 그림이라는 것도 말씀해 주시고

천장에 그려진 천지창조의 여러그림중에 아담의 창조를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한그림 한그림 설명해 주실때마다 오디 특유의 음을 넣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맘에 드네요.

오디는 은근 중독 되는것 같아요.

지금도 머릿속에 그때의 음들이 떠오르네요.



이렇게 미술관에 간 윌리 이야기는 끝이 났답니다.

오디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했던 미술관에 간 윌리 공연 정말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오늘 공연에 나오신 오디 선생님들이세요.

선생님들 뒤로 윌리의 천지창조와 미켈란 젤로의 천지창조가 보이네요.





오늘 공연에 나오신 오디 선생님들이세요.





오늘 공연에 나오신 오디 선생님들이세요.





공연이 끝나고 아빠랑 함께





해와 달이된 오누이에서 만났던 선생님 윌리에서도 뵈니까

반갑네요. 사진또 찍어주시고 감사합니다.

미술관에 간 윌리

앤서니 브라운의 <미술관에 간 윌리>가 원작!
앤서니 브라운은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각 중의 한 사람으로,
많은 작품들이 전 세계에서 출간되어 널리 사랑 받고 있어요.

소극장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음악수업!
음악으로 그림책을 읽다!!!

일요일에 흙비가 온다고 해서 정말 걱정이 많았지만, 크게 걱정하진 않았어요.
왜냐구요? ^^ 남편이 데려다 준다고 했거든요~ ^^
같이 보자고 했는데, 출장을 다녀온지라 피곤하다고 ~
그리고 감기로 병원까지 다녀와서 가자고 조르진 않았거든요.

정말 다행인건.... 민재랑 공연 나들이 가려고 집에서 나왔는데,
비가 멈춘거 있죠^^ 너무 좋았어요.

미술관에 간 윌리는 어떤 공연일까?
정말 궁금했었거든요.

얼른 티켓팅 하고
지정석에 앉았어요. ^^
그런데, J열 .... 비가 와서 관람객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한 제가 틀린거 있죠.
일찍부터 와서 기다리고 계신분들이 많았어요.
어쨌든, 민재는 높이 조절 방석을 3개나 올려 주고 공연관람 했어요.


공연 줄거리

책 속의 주인공 윌리가 진짜 원숭이 일까요? ^^
아니였답니다.
바로, 그림을 그릴 때는 가면을 쓰고, 그림을 볼 때는 가면을 벗는 !!!
주인공 윌리는 원숭이 가면으로 가려져 있는 인물이었어요.
윌리는 그림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그림 그리는 것도 참 좋아해요.
그러던 어느 날, 윌리는 미술관 구경을 가게 되었고
그 곳에서 좋아하는 여자 친구 밀리, 험상궂게 생긴 악당 벌렁코와 함께
미술관에서 본 아름다운 그림들을 똑같이 그려보고
윌리의 그림과 유명화가의 그림을 견주어 보는 즐거움....
윌리 그림 속에 유명화가 그림의 일부분이 숨어 있어 그것을 찾는 재미....
그래서 그림 보는 즐거움, 아는 기쁨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해준 공연이었어요.

미술관에 간 윌리라는 그림책을 아주 크게 관객들이 볼 수 있게
제작되어 있었어요.

윌리의 선생님 ^^ 이랍니다.

선생님이 미술관에 간 윌리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음악과 함께 설명해 주었어요.

윌리의 선생님은 4분 이셨어요. ^^
두 분의 음악선생님이 노래로 대화하며 그림에 대해 소개를 해주시고
또 다른 두 분의 음악선생님은 악기들로 효과음을 내 주셨어요.

무대에서 사용되었던 악기들 이예요.
큐코드, 멜로디 차임, 아고고, 손가락 심벌즈 등
많은 악기들이 사용되었어요. ^^

아이와 함께 예쁘게 사진도 찍어 주셨어요. ^^
주말공연때는 사진을 안 찍어 주시는 것 같아요.
우연히 찍게 되었어요. ㅎㅎㅎㅎㅎ


미술관에 간 윌리 공연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조르주 피에르 쇠라의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
등 유명화가 작품들에 이야기가 숨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음악으로 그림책을 읽으며 그림 보는 즐거움, 아는 기쁨을 선사해 주었어요.

음악으로 그림책을 읽을 수 있다는 멋진 공연 정말 잘 보고 왔어요.

어린이 공연은 처음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데리고 다니면서, 아빠노릇 제대로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http://blog.naver.com/73746511/150105095325
블로그에 사진 첨부된 후기 올렸습니다.

행복한 음악공부 오디 미술관에 간 윌리 공연이 시작되었답니다.

4명의 오디 선생님께서 나오셔서 진행되어진 윌리 공연은 젤먼저 한분이 나오셔서

공연에 사용되는 신기한 모양의 악기를 알려주시고

아이들에게 연주해볼수 있는 기회도 주셨네요.

먼저 큐코드를 보여주셨어요. 숫자6처럼도 보이고 9처럼도 보이고 기타 같다고 하는 아이도 있고

총같다는 아이도 있었던 큐코드 저도 첨 보는 악기였는데 소리가 정말 예뻤답니다.

다음으로 보여준 악기는 멜로디 차임

집게처럼도 보이고 울아들 고데기처럼 생겼다고 말했던 악기랍니다.

아고고도 특이하게 생겼고 목탁 두드리는 소리같은 맑은 소리가 났어요.

손가락 심벌즈 정말 작은 심벌즈였답니다.

악기 소개가 끝난다음 세분의 오디선생님을 부르셔서 네분이서 공연을 이끌어 주셨네요.

무대에 보이는 커다란 책장을 넘기면 우리의 주인공 윌리가 책상위에 벗어둔 가면이 나온답니다.

윌리는 그림을 그릴땐 가면을 쓰고 미술관에 갈땐 가면을 벗어요.

이것이 바로 윌리의 비밀이랍니다.

윌리는 그림을 그리는 것뿐만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것도 정말 좋아한답니다.

다음페이지에 나오는 윌리, 밀리, 악당벌렁코

울아들 벌렁코보더니 신이 났답니다.

윌리는 미술관에 있는 명화처럼 그림을 그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똑같이 그렸을까요?

아니예요. 윌리는 다르게 그렸답니다.

젤첨 보여준 명화는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이예요.

윌리가 그린 그림은 조개위에 서있는 악당벌렁코랍니다. 윌리가 옷을 입으라고 하네요.

원작에 있는 그림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아이들에게 어서 옷입으라고 말하라고 하며

극으로 이끌어 주시네요.

벌렁코 옆에 있는 틀니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치카치카 잘해야 한다고도 말해주세요.

그렇지 않음 이가 다 빠져서 벌렁코처럼 틀니를 해야 한다고 살짝 겁도 주시구요.

두번째 그림은 쉐라의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랍니다.

울아들 이그림 보더니 "나 이그림 아는데 저건 점으로 찍어서 그린 그림이야"

예전에 읽어준 책이 생각이 났나 봅니다.

한쪽에선 점묘법이라는 전문어도 나오네요.

윌리가 그림 그림은 벌렁코가 드레스를 입고 있네요.

아이들과 함께 보라색 만들기도 해보고 손으로 상상의 물감과 붓을 만들어

엄마, 아빠 등에 색칠하기도 해보았답니다.

오디 선생님들께서 관객석으로 나오셔서 아이들에게 물감 칠하는 흉내도 함께 해주셨어요.

세번째 그림은 다빈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가 살았던 시대엔 이마가 넓은 사람이 미인이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눈썹을 가리고 미인, 미남이 되어 보았답니다.

당연히 윌리의 그림에도 벌렁코가 주인공이된 모나리자가 등장한답니다.

모나리자 그림을 설명해 주실때 큐코드 소리를 들을수 있었네요.

마지막 그림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중 아담의 창조였어요.

아담에게 손을 내미신 하나님의 손길을 아담은 그리 반기지 않네요.

그모습을 엄마의 잔소리를 듣는 아이들에 비유해서 설명해 주셨답니다.

그리고 천지창조는 벽에 그린 그림이 아니라 천장에 그린 그림이라는 것도 말씀해 주시고

천장에 그려진 천지창조의 여러그림중에 아담의 창조를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