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착한 가격에 너무 신나고 흥겨운 공연을봤어요
1시간이 넘는 공연을 스탠딩으로 피곤함도 잊은채 정말 신나는 공연이었어요~~^^
러시아워 공연이라는 취지에 맞게,
그 시간만큼은 모든 짐 벗어버리고 흔들고 있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댄스와 음악은
나를 행복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LG아트센터에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10대부터 80대까지 모든 청중과 같이하는 공연을 목표로하는 공연이어서인지 재미있는 공연이였습니다. 다만 즉석 공연과 같은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뻣뻣하게 서서 있으시더군요. 전 앞에 엉덩이 씰룩이며 춤추는 친구들이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몇년만에 부모님과 함께 공연을 봤는지 모르겠네요.
아버지가 신문에서 보시고, 궁금하다고 하셔서 몇달전부터 예약해둔 러시 아워 콘서트 ''킹스턴 루디스카''
처음에는 서서 공연 보는 것을 어색해하시던 부모님도 리듬에 맞춰 흥겹게 율동을 따라하시고,
공연 후에는 정말 재미있었다고 즐거워하셔서 예매하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육상경기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하는 율동은 정말 따라하기 쉽고 어깨를 들썩들썩 만들더라구요.
70분 내내 흥겹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뱃속의 아가도 신나했을 것같아요.
러시 아워 콘서트 내년에도 쭈욱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부모님과 이런 시간 종종 가지려구요.
킹스턴 루디스카도 계속 쭈욱 지켜보겠습니다. ^^ 이런 공연 기획 너무 좋아요~
대박 신나는 ''킹스턴 루디스카''~~~
항상 신납니다
맞는것 같기도 하고 헷갈리기도 한데~~~~
유후~~~~~단독콘서트도 갑니다
11월은 킹스턴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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