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 발라드. 소름 끼치도록 좋았던 멜로디 한 소절 한 소절..
콘서트 진행되는 180분동안 무감각한 순간은 없었다 !
보통 가수들이 춤,노래 둘 중 하나는 포기하던데, 둘 다 뛰어난 실력으로 중무장한 두 사람을 보면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나 이날은 환희의 깊은 감정표현이 더 빛을 발하는 듯 !
6집 타이틀 "남자답게"는 혼을 쏙 빼놓을만큼 애절한 곡.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날 뻔 했다^^;
거미를 비롯. 여러 게스트들도 함께하는 멋진 공연이었다.

콘서트를 보고나서 느낀 점은...

정말 많은 노력을 했구나... 티켓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는 것...

오히려 내가 3시간 정도의 논스톱 공연으로 힘들어 할 그들에게

마구마구 선물을 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관객이 그들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은 많은 호응과 진심어린 박수라는

것을 알기에 정말 열심히 소리지르고 박수치며 콘서트를 즐겼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으로 신선했고,

1년의 공백기간 동안 괄목할 만큼 성장한 그들의 실력에 찬사를 보낸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좋은 콘서트를 보여주길 바란다.

플라이투더스카이 화이팅!!!

오랜만에 듣는 오빠들 노래...
정말 정말 좋았어요...

빨리 전국투어 해주세요!!!

서울의 감동을 ...전국으로...

플라이투더스카이 6집 왕왕왕 대박!!!!!

한미디로 최고의 콘서트였당..
빨리 빨리 전국투어해서..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당..ㅋㅋ

플라이투더스카이 6집 대박!!

많은 콘서트를 가 보았지만 제가 주로 가본 콘서트들은 여러회를 하는 콘서트였습니다.

그래서 한 콘서트를 여러회 관람하기도 했었지요.

Fly to the Sky의 첫번째 콘서트도 딱 1회만 했었는데 그때 일이 있어서 못 가게 되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2년만에 하는 이번 콘서트도 딱 1회만 한다는 소식을 듣고
'좀더 많이 하면 좋았을걸...'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되도록 많은 회를 관람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한번이라도 제겐 너무나 기다렸던 공연이었기 때문에 얼른 예매했습니다.

콘서트를 다녀온 후... 아니 끝나자마자, 저는 단 1회여도 너무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단 1회였지만 그 시간에 그들은 그들의 모든것을 보여줬고, 들려줄수 있는 최고의 노래들만을 보여줬습니다.

그들의 히트곡부터 데뷔곡...그리고 여러 팝송들... 또 가요 메들리... 게다가 신곡까지...
그리고 노래뿐만이 아닌 화려한 춤, 그리고 뒤에 흐르던 영상까지...
정말 알차게 준비했더군요. 단 1회라도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오히려 여러회를 준비했다면 퇴색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중간에 마이크가 잘 안 나온다거나 음악이 끊겼다거나 그런 작은 실수 쯤은 거슬리지 않았을만큼 저에겐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단한번이었지만, 제게 정말 강렬한 감동을 준 Fly to the sky의 공연...
이 감동은 한동안 제 가슴 속에서 살아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