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연극보러가는건 처음이라
연극내용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썼는데요.

주위분들에게 여러작품 추천을 받았었는데,
늘근도둑이야기를 많이 말씀하시더라고요.

먼 대학로까지 가지않고, 집이랑 가까운 군포에서
그것도 전석 만원이라는 특별할인가로
(시간도 딱 원하는시간이 있어서) 바로 4장 예매했어요!

너무 가벼운 소재는 아니길 바라며 보게된 연극인데 기대이상입니다.
소극장인데 소극장규모치곤 의자도 너무 잘되어있고요~ 편하게 잘봤습니다.

90분 인터미션없이 보았는데 90분이 어찌 지나갔다 싶을정도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봤어요~ 부모님도 재밌었다고 칭찬많이 해주셨고요.
저희뿐만아니고 어버이날이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을 볼수 있었어요.

배우 캐스팅도 좋았고, 내용도 재밌고
대사와 동작하나하나 관객들을 위해
배우들이 힘쓴것같은 부분도 많았어요.

첫줄에 계신분을 사물로 표현하는 것도 웃겼고,
선물도 제공하고요. 다음에 또 보러가고싶습니다.

맨 앞자리라 더 재밌었던 것 같네요

맨 앞자리여서 더 재밌었네요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고 왔는데요,

참 재밌었어요...^^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ㅎㅎ

아주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80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지나갔네요~~
놀라운건 그많은 대사를 어떻게 다 외우셨는지 ㅎㅎ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
집가까이에서 해서 편하게 잘 보았는데
앞으로도 많은 작품들이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