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한 그날.... 너무나 왕 춥고, 길도 막히고,,
소녀같은 맘으로 오셨을 엄마를 무지 기다리게한 효녀가 불효녀가 되려는 순간!
여전히 멋진 구준엽씨와 '미라클'이라는 콘서트 주제와 함께 나타난
감동의 강원래씨~~ 말로다 표현 못한다. 현장감이란,,,아는사람만 아는 짜릿한 맛이라~
첨에 엄마가 '클론 17일한다 예매하거라~'하셨을때는 별로 기대안했었는데,,
현장에서 예순이 넘으신 울엄마랑 노래 따라부르고, 춤추고, 가슴도 찡~하고,
신나는 시간 보냈을땐,, 엄마께 그리고 나 자신에게 좋은 선물한것 같아 뿌듯했다~~
또한, 강원래씨를 사랑으로 일으켜준 송이씨, 영원한 멋진 라이브의 언니 박미경, 채연, 이정 등의 보조출연은 무뚝뚝한(?!!)경상도 싸나이들의 썰렁함(?!인간미와 순수함을느낀다)을
예쁘게 감싸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휠체어 댄스~~~♬
그 무엇보다도 열정적이며, 역동적이고, 수많은 무언의 메세지를 던져주는
그 노력과 땀은 과연 '미라클'이라 하겠다~
클론!짱!

볼까..말까 무척이나 망설였던 콘서트...

2000년까지 한번도 말설이지 않코 예매했던 콘서트 이지만.. 강원래의 교통사고로 볼거리가 있겠
는가 하는 생각에.. 정말 많이 망설였던 콘서트.. 클론..콘서트..
막이 오르면서 항상 둘이였던 클론이 하나 구준엽의 등장으로 조금은 어색하며 조금은 외로워보이는 무대로 시작되었고 역시나 훨체를 탄 강원래의 공연을 보로오는것이 무리였구나 하는생각두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힘들어하면서도 최선을 다하는 강원래를 보며 공연이 아닌 감동을 느낄수 있었다.. 자신이 너무 간절히 원하는 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낼수 있으며, 장애는 조금 불편하며 하늘을 날고싶은 마음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던 콘서트
난 클론이 큰 무대에서 뛰며,노래하던 2000년도보다 지금 2005년 그때보다 더 최선을 다하고저 노력한 클론에게 감동받았다.. 그리고 진짜 .진짜 뜨거운 박수를 보냈고 다시 한번 보내고 싶다..

당신이 훨췌를 타고 있어두 둘이~있어 너무 멋있고 눈물나는 당신들은 클론에 강원래,구준엽 입니다...

클론 화이팅..!!!

오늘 공연은 정말로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환상적인 공연이였다.
그동안 클론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곤 했었는데 오늘은 정말 무거운 마음을
날려 버려도 좋을만클 활기차고 감동적인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하는 클론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참고로 어느분이 연출을 했는지 모르지만 정말 환상적인 연출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