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무성영화라는게 자막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라 외국 무성영화는 변사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그러다보니 원래 영화를 찍을 때와 변사가 나와서 말하는 것과 차이가 나는 것이다.
7월과 8월에 대구로 휴가오는 사람들에게 문화예술전용극장 CT에서 하는 이 뮤지컬을 추천하고자 한다.
내가 가서 본 날이 비가 온 것만 아니라면 볼만했다.하지만 극장이 지하에 있는 것이나 단일건물이 아닌 것만 뺀다면 다 좋다.유명한 작품이 된다면 대구오페라하우스같은 대형공연장에서 공연하도록 사랑과 관심이 있어야 할 것이다.
설레이게 해 놓고서
마지막 반전이 마음 아프기도 하고 먹먹해지기도 하고...
경쾌한 음악과 배우들 연기도 훌륭했어요
늙은 도식으로 나오는 분의 연륜이 묻어나는 대사가 압권이었습니다.
옆에 있는 단에 앉아서 말씀하시는데 정말 숨죽이면서 대사를 들었던것 같습니다.
무성영화를 본적은 없지만 정말 옆에서 춘사를 하시는 느낌!
다만 아쉬웠던 점은 공연장 자체 의자가 좀 불편하다는 점. ㅜ
그리고 거의 처음 공연이라 아직 익숙하지 않은 점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 수록 더욱 탄탄한 연기와 안무를 보여주시리라 생각합니다.
결론이 좀 우습게 났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나름 잼났어요 ㅋㅋ
마지막 반전이 있어 조금의 지루함을 달래주었습니다
공연 하시는분들 정말 잘 하던군요~~!!
즐겁은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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