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는 크게 기대하지않고 본 뮤지컬이었다.
그래도 대구뮤지컬 공식 초청작이라고해서 예매를하고 비 만땅 오는날 보러갔다/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직장생활은 다 같군~했는데
성희롱같은 농담은 문화적차인가? 뮤지컬이라 그런가?하면서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지만..
답답한 현실과 직장생활은 노래와 음악으로 즐겁게 표현해내서 간간이 터지는 웃음~
즐겁게 볼 수 있었다.
멀리서 날아온 뮤지션들의 연주도 즐거웠다~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보니 공연장은 크고 좋다.실제 주연배우의 이야기다보니 픽션이라는 것을 느낄 수가 없다.이런 것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좋은 것이므로 한국형으로 번안된 것도 있으면 한다.
이 작품이 NYMF에서 상을 받아 DIMF에 온 것은 사실이다.우리도 이런 것을 보고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절감했다.DIMF가 세계적인 축제가 된다면 해외 뮤지컬을 볼 기회가 대구시민에게 충분할 것이다.
내가 본날은 비가 왔다.근처 야구장은 경기가 취소됐지만 비가 와도 뮤지컬은 계속된다,쭉~
공연장이 넓은데 무대가 심플해서 허전해 보이면 어쩌나 했는데,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가 훌륭해서 꽉찬 느낌이었어요. ^^
회사에서 해고된 이후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해고되기까지의 이야기라서 색다른 재미가 있었구요.
따뜻함도 있고 재미도 있고 희망도 있는 좋은 작품이었던 거 같아요~^^
지난주 일요일 1층 BL석에서 관람을 했습니다.
흔히 주위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라서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갔구요
배우분들 노래도 엄청 잘하시더라구요
몇번이나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요 ㅎ
DIMF아니면 정말 이런 국제적인 뮤지컬은 관람하기가 쉽지않아서
관람한 자체가 저에게는 너무나 영광스러웠어요~~
복수 뮤지컬이란 것만 듣고 갔는데
뮤지컬 작가 자신이 6년동안 근무를 한 곳에서 일어난 일들과 해고당한 일을
뮤지컬로 쓰셨더라구요
너무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기대이상이예요~~~강추~!!
| 재미있어요 |
ka*** |
2011.07.13 |
65 |
별다른 기대를 하고 보지 않았는데 탄탄한 스토리에 실화에서 우러나오는 몰입도로 재미있게 봤어요
아쉬운 점은 미국식 유머가 나오는데 무슨 내용인지 몰라서 못 웃는다는것...^^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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