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살 딸아이 데리고 뿡뿡이 버블쇼를 보러 갔다왔어요.
교통이 혼잡할 것 같아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오느라
오가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공연은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더욱이 제가 예매를 늦게해서 멀리 떨어진 두 좌석을 예매했었는데,
관계자측에서 제 옆자리에 자리가 났다고 미리 티켓을 끊어두셨더군요.
세심한 배려에 티켓 받을 때부터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공연을 보러 들어가서는 아주 가까이에서 뿡뿡이와 뿡순이 그리고
버블맨을 보고 신나서 어쩔 줄 모르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무척이나 뿌듯해 지더군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우리 좌석이 통로 맨 끝쪽이라서 가끔 뿡뿡이,
뿡순이가 내려오면 안쪽 통로로만 지나가서 아이가 굉장히 아쉬워
했어요. 그 것 말고는 환상적인 버블쇼에 아이들의 부통령 뿡뿡이까지
볼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아이가 6살, 4살인데요.
6살 울 딸은 보다가 배꼽빠지게 웃고. 4살 아들도 재미있었다고...
완전 비싼 뮤지컬 몇 번 보여줬었는데.
뿡뿡이 버블쇼는 가격대비 괜찮았네요.
큰 아이들에겐 모르겠고. 유아들에게는 적당한 것 같아요. ^^;
34개월인 울 딸아이가 워낙 뿡뿡이를 좋아해서 뿡뿡이뮤지컬을 몇일전에 보구
버블쇼를 보러 갔는데, 뮤지컬보다 버블쇼가 더 편안하구 재미있나봐요!!
소리도 지르고, 야광봉도 흔들면서 재미있다는 말을 연신하네요..
특히 뿡뿡이가 무대에서 내려서 관람석을 다니면서 악수도 하구 하니까
더 좋나봐요..
1시간이 넘 신났는지 공연을 보구 차에 타자마자 카시트에 앉아서 잠들었어요..
한번더 가면 더 신나할 것 같아요
아이둘을 데리고 찾은 뿡뿡이 버블쇼^^*
아이들의 기대에 맞게 재미있는 공연이었어요.
쉴새없이 이어지는 버블의 마술같은 모양은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었어요.
버블이 관객쪽으로 올때는 엄마인 저도 버블을 터트리는 재미에 푹 빠졌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뿡뿡이가 뿡순이와 함께 나와서 더 좋아해요.
공연을 다보고 아쉬워서 자리를 뜰 수가 없던데요.
밖에서 버블을 씌워주는 퍼포먼스로 아쉬움을 달래보았어요.
즐겁고 재미있는 공연이었어요^^*
아이가 넘 좋아했던 공연이였어요~
특히 버블맨이나 뿡뿡이보다 저희 딸램은 버블요정을 너무 좋아했어요.
공연이 부모들이 같이 보기에도 지루하지 않았구요.
보고와서는 또가자고 매일 졸라대네요~!!
내년에 다시 보자고 매일 달래고 있습니다 ^^
뿡뿡이 버블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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