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늦은 후기네요.

늦었지만 원맨쇼... 강추강추... 네요...

역시나 후회하지 않는 공연.
열심히 하는 공연을 우리에게 선사하는 김장훈..

최고라고 자부 합니다.

차칸 김장훈. 다음에 또 봐야지.. ㅋㅋ

처음가본 김장훈쑈... 완전 최고였어요..

여자친구랑 함께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대형 콘서트보다도 가까이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는 점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김장훈 콘서트는 언제나 강력 추천입니다.
작은 중극장의 무대에서도 나름 무대연출을 꾸미셔서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신 점
그리고 김장훈님의 고향이시던 고양에서의 마지막 콘서트를 본 저로써는
어찌나 행복하던지요~
그다음날부터 인간극장에 나오신 김장훈님을 또다시 애청했다지!
기부로 알려진 김장훈님의 콘서트는 정말이지 즐거움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배워가는
공간이였던 거 같습니다.
열라 힘내고 오래오래 무대에 서 주시길 바래요..
여러분들...우리가 김장훈님의 공연을 많이많이 봐주는것 또한 좋은일에 도움을 주는것이니
모두 동참하세요^^
콘서트비 하나도 안아까운 공연입니다.~

화이트 데이에 제대로 멋진 선물을 받은 듯 합니다.. ^^
날이 날이니만큼 사탕이나.. 혹은.. 뭐.. 그 어떤 것을 주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ㅋ
와인~ㅋ과 한아름의 꽃과 좋은 선물을 받고..
장훈이 오빠와 여기저기 (가까운 곳에서 아주 먼곳까지~ㅎ) 산책하기도 했습니다.. ^^
네.. 물론, 무대에서 모두와 같이 한 것이죠~ ^^
정말 낭만적이고 사랑스러운 화이트데이였어요~ ^^

연미복에 분홍바지에 코사지~ㅎ 너무 이뻤구요..^^
그 극장이 음향시설이 좋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아님 오랜만에 공연을 봐서인지..
노래 하나 하나가 더더욱 귀에, 마음에 착착 감기고 와닿더라구요..^^

공연 후에도 여운이 많이 남아 또 보고 싶어지네요.. ^^
일주일마다 공연이 있고, 이게 계속 된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축복처럼 느껴집니다.. 가고 싶을 때 갈 수 있다는게~
장훈오빠 미국 가 있는 동안..
귀국하면.. 매달 한번씩 클럽 공연 같은게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많이 그리워했던 것도 기억이 나구..
'오랜만에' 노래처럼.. 우리 함께 한 자리~너무 좋았고~
우리 함께 할 자리~~ 정말 다행입니다..ㅜㅜ^^

화이팅~ 소극장 원맨쇼 전국투어~~ ^-^

ㅋ 예전엔 김장훈 대공연장 콘서트 알바를 한적도 있고
대학로의 소극장콘서트 여러번, 홍대쪽에 쇼케이스도 간적있고..
ㅋ 여튼 아는 언니가 너무 좋아해서..
같이 함께 가기로 했어요..

역시나 실망을 시키지 않더군요.
타이틀은 소극장이지만....규모가 중극장 정도 였는데
무대도 뜯어서 공중부양하고 큰꽃풍선들을 풍풍 불기도 하고
레이저도...(사실인지 몰겠쓰나..피부과 레이저랑 주파수가 같다고....ㅋ)
여튼 절대 소극장콘서트의 규모가 아녔어요.
늘 열시미 뛰고 준비계획하는 김장훈님...

장훈님 팬은 아니지만 노래는 좋아해요.
참...콘서트에서 인간적인 눈물도 여러번 보고
사람들이 좋아할 부류는 아니지만 강단을 가지고
교훈적은것을 느낄수 있게해주려
다른 분들이 제발 부르지말라고 했다는데
듣고 나면 맘이 차분해지는것이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주시고
여튼 여러번 가서도 실망하지 않았으니
한번쯤 가려는 분들께 강추예요..

전 대공연보단 소극장이 참 좋거든요
가까이에서 같이 호흡하는게 느껴지니까.....
글구 이번공연엔 안줬는데..ㅋ
늘 소극장할땐 쏘주팩을 쏘곤 하시죠..ㅋ
것두 매니저나 기획사에서 하지말라한대요..
그 인원만큼 쏘주팩 구하러 다니기 힘들다고
ㅋㅋ 여튼 이벤트는 짱이예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