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미 짱 |
ka*** |
2007.01.18 |
113 |
콘서트 가서 이렇게 감동 받기는 처음입니다.
정말 노래를 이렇게 감동적으로 부르는 모습 보고 콘서트 후에 CD를 샀습니다.
다시 잔잔한 감동이 왔습니다.
역시 그래도 라이브가 전 좋은가 봅니다.
다시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사실 친구가 가자고 해서 잘모르고 갔는데
가길 너무 잘했어요.
노래도 너무 잘하고 정말 진짜 가수구나 하고 느꼈어요.
어떻게 그렇게 표정으로 노래할 수 있는지
슬픈 노래를 부를 땐 보는 사람이 가슴 찡하고
활기차고 즐겁게 노래부를 땐 저까지도 흥겹더라구요.
중간에 나온 가수 '저그'(이름이 확실한진,,모르겠네요)라는 분이
의외긴 했지만..(처음 들어보는 가수 였거든요.)
정말 좋은 콘서트 였습니다.
덕분에 2006년 마무리 너무 잘한 것 같아요~~
같이 간 친구들이 그랬습니다....솟구치는 열정을 느끼고 싶었는데 꽉 채워진 느낌이 아니라고....
2%부족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사실 그런 것도 같았습니다...
공연장소도 좀 낡고 난방시설도 잘 안되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전 좋았어요...
노래를 넘 잘 하잖아요...노래에 자신의 혼을 불어넣어 내뿜는 듯한 그 기의 발산과...
기타리스트들의 연주 또한 넘 멋졌어요...특히 베이스...
콘서트 가면 가수가 되고 싶고...좋은 공연보고 나면 배우도 되고 싶고...
2006년 보내는 좋은시간 되었구요...새로운 한 해 활기차게 시작하고 있어요...
2007년에는 젊음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가수의 콘서트에 가보고 싶네요...
이은미는 대체 나이는 어디로??
그 열정을 정말 공연을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를것이다...
정열적인 무대...난 이은미를 사랑할수밖에 없다...
당일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은미씨의 열창에 감동을 먹었습니다.,,, 이은미 콘서트는 처음이였지만 ,, 감동,,ㅋㅋㅋ
다만 공연장인 세종대학교 세종홀이 좀더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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