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타타와 뮤직로봇의 지구를 지켜라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뉴미디어 연출가 이신 전병삼님이 기획을 하셨는데요
로봇들과 미디어의 화려한 영상
이렇게 화려한 공연을 볼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답니다.

로봇타타 ,마리 ,썬더,틱틱&톡톡, 독특한 캐릭터들로 사라진 뮤직을 지키기위한..
아이가 학교 방과후수업 로봇교실을 너무도 좋아해서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는데
아이만 즐거웠던 공연이 아닌 엄마또한 새로운 시각과 재미를 느낀 시간입니다.

극장에 앉아 만화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을 느끼면서
전자기타의 선율에 화려하고 신나는 드럼연주.
아이들과 함께 추억속으로 빠져든
맥칸더브이, 꼬마자동차 붕붕, 맥칸더브이, 슈퍼보드의 노래를 따라하며
어릴적 오락실을 떠올리며 뿅뿅게임?도 즐긴 신나고 재미있던
그리고 너무도 새롭고 특별한 공연입니다.

아마 더욱 보완해서 전병삼님의 말씀처럼 2-3년후엔 더욱 멋진 로봇타타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죠 ㅎ ㅎ
완전 기대 됩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젤먼저 달려가려구요.^^

로봇 타타와 뮤직 로봇

지구를 지켜라



창의력을 쑥쑥 키워주는

세계 최초의 체험형 로봇 음악극



머나먼 외계 행성을 떠나온 외계인들은 갑자기 우주선이 고장나

서울에 불시착하게 되었고우주선이 고장난 이유는

지구의 곳곳에서 들려온 독특한 소리의 파장, 바로 음악 때문이었죠..

이 음악에 두려움을 느낀 외계인은

지구의 소리들을 모조리 없애버리는 무시무시한 파장을 쏘아버립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재미도 없고 심심하고 무려하게 되지요..

전자파의 피해를 입지 않은 로봇 타타는 지구를 위해

뮤직 로봇 마리와 썬더, 틱틱과 톡톡을 만들고

음악을 연주합니다..



각각의 음악소리는 아름다운 데 하모니를 위해 연습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협동으로 인한 아름다운 음악이라는 결과물을 보게 하였지요..


어떻게 이런 공연이 있을 까?!

주인공은 로봇 타타와 드럼을 비롯한 연주가인 로봇들이 전부 였지요..

썰렁한 무대와 함께 시작된 공연..

그렇게 ''''살짝 심심한 공연이 되지 않을 까 ''''했던 우려와는 달리

환상적인 아트 미디어의 화려한 색들의 어우러짐과 로봇들의 환상적인 하모니의 연주가

정말 아름답고도 무척 신기했습니다..

보는 내내 탄성이 절로 나왔지요..

애니메이션이라고 하기엔 조금 단순한 만화와 함께 스토리가 이어지는 데도

홀딱 빠져들게 만드는 공연이었습니다..


로봇 타타의 이끌림에 어느 덧 관객들은 하나가 되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손뼉을 치고 발을 동동 구르며 리듬을 타고 있었습니다..

어린 아이부터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온통 집중해서 ㅎㅎ

모두들 이 공연에 흠뻑 취해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모두 함께 주인공이 되어 적들을 물리치느라(?!) 열심이었지요^^


저희 아들은 로봇 타타와 뮤직로봇들을 보며 신기하다, 대단하다며

무척 좋아했습니다..


로봇 타타가 걸을 수만 있다면 일본 혼다에서 만든 아시모 로봇보다

훨씬 멋진 로봇이 될꺼랍니다 ㅎㅎ


이렇게 색다르고 멋진 공연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누구도 상상해 내지 못한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창의적인 공연이었습니다..


관객들과 함게 하는 공연이라 그런지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던지..


무척 흡족했던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아이들과 함께 관객카드를 작성했습니다.

추첨해서 선물을 준다고 합니다~~ 저희 아들들도 성의껏 작성했지요^^


연출가 전병삼씨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뉴미디어 공연 /전시 연출가로

최고의 예술명문사학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미디어아트 석사와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석사를 최고의 성적으로 마쳤고

예술-과학-교육 융합 전문가로 국내외에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뉴미디어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코이안기업 대표이사이로
''''로봇타타와 뮤직로봇 지구를 지켜라 ''''공연의 연출을 맡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뼈대를 갖춘 공연이였습니다.
아이들에게 흥미나 감동을 주는 요소들은 2% 부족했지만
앞으로 무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공연이였습니다.

영상과 로봇들로 1시간동안 無人 공연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연출인지를 알기 때문에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도 거의 사례가 없는 공연이겠죠.

연출에 있어서 전반 30분이 주는 놀라움과 감동을
후반 30분이 좀더 임팩트있게 받쳐주지 못한 아쉬움이 남네요.

하지만 그 정도로도 새로운 문화쟝르에 대한 신선한 감동을 주기에는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앞으로 세계적인 아동공연극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잘 봤습니다.

욕심을 부려서 내후년에 공연할 것을 급히 서둘러서 막을 열었다고 하더니
역시 미흡한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유아가 보기에는 글자를 읽지 못하는 점, 시대에 맞지 않은 노래 선곡 등이
좀 걸렸습니다.
그래도 관객과 함께 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은 인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