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게스트..돈 아낄려고 소속사 사장이 춤춘 것 같았다..

춥고..브이아이피 자리가.. 앞사람 머리 떄문에 하나도 안 보이고 12만원의 값어치를 하지 못했다..

전 성시경팬이 아니였습니다.
여친이 좋아하여 몰래 예매를 하게 되었고 22일 시간 비워두라고 표 예매해놨더니
아주좋아하더라구요 저도 기쁘더라고요 당일날은 안그랬지만 ㅠㅜ
여친때문에..그리고 성시경님때문에..처음으로 콘서트라는 것을 가보게되었고
아주 좋았습니다.
저도 좋아하는 곡은 좀있었지만ㅎㅎ
거이 여자분들이 많이 왔더라구요
저처럼 여친때문에 오게된 남자분들...공감이 가더라구요ㅠㅠ
시경느님이 물 마시는데 왜 이리 열광들을 하시던지
그래도 제여친은 물 마시는거에 열광은 안했지만
저도 노래에 흠뻑 빠져 같이 부르고 있었습니다.
남자가 봐도 참 노래 잘부르십니다.
제여친은 제 눈치를 보면서 헤~~거리고있고..에혀..
그래도 즐기게는 해줘야지 생각하는데 왜이리 질투가 나던지ㅎ
두사람 노래 듣고 싶었는데.. 못들어서 아쉬웠구요.
종이비행기.........안날라가서 아쉬웠습니다ㅜ
저도 좋아한다고 고백하고싶었...ㅋㅋ 그랬어요
후회안하는 콘서트구요
한번쯤은 가보셔도 됩니다!
발라드가수라서 조용히듣는거라 좋긴좋았는데..
마지막에 안좋았던것은 하나둘씩 일어나셔서 뒷사람들이 안보였습니다
일어나서 즐기는것도 좋긴하지만 자제좀해주셨으면해여.
앞사람들이 키가 크면 뒤에사람이 안보여요 다같이 일어난다한들 머리만보고 감상해야합니다
그리고 성시경느님 객석에 오셨을때 여자분들이 서로 보실려고 통로쪽으로 밀치고그래서
제여친 넘어질뻔했습니다 ㅠㅠ 그것만 빼면 좋은 콘서트!!
잘 감상했습니당!! 시경느님 질투납니다....제여친이 시경느님 목소리에 빠져서..에혀..
다들 한번씩가보세요~ 남친과함께간다면... 질투심유발 확실히합니다!!!!!!

저는 성시경의 열렬한 팬은아닙니다
가을에 성시경노래듣기 너무 좋은 계절이잖아요

''처음''앨범다오고 집에오가며 들을때마다 콘서트갔으면했는데
인천에서하더라구요 제가 부평사는데 또 가까운곳에서 콘서트를해서
정말 편하게 갔다왔어요

콘서트주고객층은 주로 여성이 많았구요 커플도 꽤있었어요

삼산월드체육관은 울림이 크다고 성시경씨도 뒤에 울리지않냐고 걱정많이하시더라구요
저는 2층측면에 앉았는데 스크린이있어서 잘보이긴했어요ㅠㅠ물론 가까이 앉은사람들보단
안보였지만 성시경콘서트는 참여보다는 듣는게 많아서 괜찮았던것같아요
그래도 조금 아쉬웠더건 앞자리 앉았어도 돈이 전혀아깝지 않을것같다는생각을했어요
성시경씨가 배려를해서 앞에분들 많이 신경쓰시면서 선물도 주시고 프로포즈 기회두 주셨구요
역시 라디오를 하셔서그런지 라디오 공개방송같은 편안한 느낌으로 센스를 막 발휘하셨어요
말씀 잘하시더라구요!!!!!!!!!!!!!!!!!!!!!!!
같이 참여하고 뛰는 노래로는 역시나 이시대최고의 노래 모다? 모다? ''미소천사''를 다같이
뛰면서 불렀구요!
3시간정도 땀 뻘뻘 흘리시면서 노래부르는데 열정이ㅠ.ㅠ대단했어요
콘서트갔다와서 성시경씨 노래를 직접들은것도좋았지만 성시경씨에대해서
좀더 알게되고 아 매력있는 사람이구나 하고 느끼고 왔답니다
이 콘서트에서 즐거움을 바라시면안되구요 가을에 조용히 감성적인 노래를 듣고싶은분들에게만
추천합니다 막 흥분되고 그런콘서트는 아니거든요 실망하실수도있어요

여튼 재밌게 보고왔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시경홀릭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노래는 원래 부터 좋아 했었지만
이렇게나 멋있는 사람이라는 것 또한 알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노래들도 너무너무너무 좋았지만
중간중간 감성적인 글귀들
시경오빠의 멘트들
다음 콘썰엔 꼭 앞자리를 사수 하렵니다.
시경오빠의 노래와 표정까지 감상하고 싶어졌습니다.
감동 감사합니다.

언제나 항상 그렇듯..

라디오처럼..라이브 카페처럼..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마음을 울리는

항상 편안해지는 공연~^^*

대단한 체력 3시간 반을 혼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