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아름다운 감동의 마무리를 만들어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너무도 유명한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드디어 신랑과 함께 보고 왔는데요
너무도 보고싶던 공연이었는데 2011년의 마무리를
호두까기 인형으로 할 수 있었다니 정말 꿈만같아요 ㅎ ㅎ

유니버설아트센터를 들어서자
정말 너무도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이 되어 있었는데
트리를 너무도 좋아해서 예전엔 겨울만되면 남산길을 걷곤 했는데
오늘 제대로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감상했어요.

역시 유니버설발레단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어요.
인지도가 있어 사람이 많을 것 같아
공연장에 한시간 일찍 도착을 했는데
우와~ 정말 북적북적 많은 사람들과 호두까기 인형들의 진열..
정말 갖고 싶어서 만지작 만지작 했는데도 눈치없는 랑이는 멀뚱 멀뚱^^;;

공연시간이 120분이었는데 아~ 정말 아쉽게도 너무도 짧게 느껴졌어요.

호두까기인형과 사진도 찍으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행복감도 느끼고
정말 안보면 후회할 공연이었는데요
그런데 공연을 보면서 자꾸만 맘에 걸렸네요.
울 개구쟁이 와니비니.. 2012년 8월에 다시 한다는데
그때는 꼭 온가족이 가족석에서 같이 관람하려구요 ㅎ ㅎ

평소 발래를 좋아하는 딸을 위해 구입했는데
결과는 아내가 더 좋아했어요
공연이 끝나고 모여서 오븟한 시간도 가지고 아주 좋았어요

유니버설 발레단은 보고서 실망한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번 공연도 역시나 만족한 공연이었습니다...^^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단이라는걸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고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이번이 호두까기인형발레를 본게 2번째인데.볼때마다 새롭네요
유니버설공연장은 첨이였는데요..자리가 너무 좋았어요..꼭 중세시대 유럽인이 되어서 공연 관람했던 시간이였어요..이번에는 저희 뱃속에 아가랑 같이 갔었는데요 정말 좋은 태교가 될것같네요..

처음 발레를 접했는데 생각보다 괜찮군요.
대사가 없어서 심심할줄 알았는데 발레 몸 동작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네요.
다른 발레작품도 감상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