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을 너무 좋아하는 나의 천사와 박정현을 좋아하는 나를 위한 딱 맞춤 콘서트...그해 겨울

보러 가지 않는 것이 이상했다. 난 누구보다 그 콘서트를 우리 천사에게 먼저 보여주고 싶어서

첫 공연인 부산으로 티켓을 예매하였다. 참고로 우리 둘다 집이 서울이다 ㅋㅋㅋ

19:00 공연을 예매하고 KTX는 10:50분 예매 우리는 성시경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감동하고 박정현의

파워풀 함과 감미로움에 감동하며 공연 내내 둘에게 반하며 마지막 까지 앵콜을 외치며 공연을 보고 나니

헉....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 마구 달려 택시를 잡고 헐떡이며 말했다. 부산역까지 가면 몇시일

까요....대답은.....11시 넘어야 할 것이라는 것.....헉.....우선 최대한 빨리 가달라 부탁을 하였지만 ..

결국 기차가 떠나고 우린 막차가 없는지 알아봤다...다행히 있었다. 무궁화 호 ㅋㅋ 우린 4시간 넘는

시간을 기차를 타고 오며 짜증보다는 공연에 대한 감동을 공유하며 즐거운 대화가 그칠줄 모르고

서울역으로 왔다.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그들의 목소리.... 너희들은 감동이었어...^^

여자친구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과 함께 노래와 감동으로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성시경...박정현... 앞으로 응원많이 할게요 감사합니다^^

박정현, 성시경의 그해 겨울 콘서트 대박~~~!!!!

정말 너무 좋았어요!!^^ 강추해요

1부 스토리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도 너무 괜찮았구요
2부에선 정현언니와 성발라의 뿜어져나오는 에너지 전 관객에게 느껴졌습니다.

우선 두분다 가창력이 워낙 좋으셔서 귀가 오랜만에 호강했지요~~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콘서트예요. 듀엣 콘서트 또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성시경의 목소리만으로도 좋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에 맞추어
각자, 또 함께 노래해서 새로운 느낌이었다.
약간은 뮤지컬같다는 느낌!

성시경의 보다 다양해진 움직임에 놀랍고, 즐거웠다.
박정현은 그 작은 체구가 무대를 꽉 채우는 열정이 내게도 전해지는 느낌.

이번 공연의 처음 무대라 했다.
일부 어색함이 있었으나, 그것 또한 나에게는 또다른 즐거움었다.

공연 자체로는 굉장히, 상당히, 엄청 좋았다.
다만, 장소적 한계로 인한 거리감이 아쉬웠다.

공연의 내용자체는 아주아주 좋았네요
가수들의 역량이나 전체적인 구성 모두 짜임새 있게 맘에 들었고,
중간중간나오던 글귀들도 공감하면서 좋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공연장이 문제였는데.
벡스코라는 전시장을 겸한 곳에서 공연을 하다보니
빈공간에 의자를 가져다 놓은것뿐.
앞사람의 움직임과 앉은키의 높이에 따라 시야가 거의 가리워져서
거의 귀로만 감상을 했네요
좌석은 vip석으로 121.000으로 구매했습니다만.
전체 좌석의 2/3의 공간이 vip라면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상술로 밖에 느껴지지않는 아쉬움.
가수들이 문제가 아니라 기획자들의 문제이겠지요
다행이 공연자들이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분들이라 눈감고 들음에 어느정도 만족은했지만
눈감고 들을려면 음반으로 듣는게 맞지 비싼돈 들여 공연을 가지는 않지 않을까요
전체 공연시간의 4/5를 앞사라마 뒷통수만 쳐다보고 결국은 눈감고만 사람의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공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