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예매를 한탓에 2층에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 네분의 열기가 전해지더군요.
평소 울프바케니우스의 연주를 좋아하긴했지만 이번 공연을 계기로 더욱 빠지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나윤선씨도 그렇고 뱅상 빼라니, 씨몽 따이유님도 그렇지만요.
아무튼 정말 멋진 공연이었어요!
앞으로도 부산에서 좋은 공연들이 많이 있었으면 합니다.
재즈콘서트는 처음이라서 그렇게 큰 기대는 안하고 갔습니다.
자리도 2층이라 큰 기대는 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첫 곡부터 지루함을 가시게 하고 공연에 놀랍도록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나윤선씨의 정말 대단한 노래실력과 게스트로 오신 뮤지션들도 정말 놀라웠습니다.
공연중 한번도 지겹다는 생각도 못하고 순식간에 공연관람이 끝났습니다.
2층에서 들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혹시 부담이 된다면 지갑사정에 맞는 좌석이라도 구하셔서
꼭 들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후회없는 콘서트입니다.
사람목소리가 하나의 악기임을 보여준 공연...
정말 100분이 10분같이 느껴진다는 어떤 분의 후기에 백번 공감하는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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