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공연을 다녀온지 10일이나 지났는데도 영~ 회복이 안되네요..........
얼마나 미친듯이 놀고 왔는지 아직도 몸이 쑤신거 같은;;
뭐...아무튼 제가 여태껏 가본 콘서트중 솔직히 가장 재미있었고 스트레스도 확!풀어주는 공연이었답니다!
물론 게스트분들도 좋았구요(가이즈인가? 특히 인상적이었던;;)
아직도 세헌님의 콘서트때의 카리스마 가득담긴 목소리와 영상이 머리속에서 울려퍼지는.......
어쩌면 좋답니까;ㅅ;.............................;;;;;;
다음에 이브의 콘서트가 또 있다면 정말 꼭 다시 가고 싶어요~^^♥

정말 너무 좋았다..
콘서트를 많이 다니는 편이라...
이번에도 기대를 하고갔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안았다....
다음에는 어떤 공연을볼지 벌써 결정해두었다..
올해가 가기전에는 자우림을..
내년 초에는 명성황후를....^^

정말후회없는공연이엇고, 다음에한다면꼭다시갈거에요.

못가신분들..안타깝구요ㅠ 다음엔꼭같이가서즐길수잇엇으면하네요.

역시 이브~
너무너무 즐거웠답니다.
내년에 또 가야지~

결혼 6년만에 아그들을 뒤로한채 첨으로 한 둘만의 데이트(?)였다.
솔직히 난 음악에 무(無)이기때문에 이브가 누군지도 몰랐다. ㅠ.ㅠ
남편이 너무나 좋아하는 그룹이라 그런가보다했는데,
12월에 공연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했다.
공연은 화려한 연주와 목을 아끼지않는 보컬의 열성으로
금새 후끈 달아올랐고, 남편 역시 어설픈 동작이나마
(군가 부를때의 자세와 비슷) 최선을 다해 동감하는
모습이 이쁘게 보였다.
난 비록 아는 노래가 하나도 없어서 붕어가 되어야했지만...
열성적으로 따라부르는 남편이 곁에 있기에 그지없이 기뻤다..ㅋㅋ
결혼 후 첨으로 둘만의 시간이여서 더욱 그랬던가보다.
공연이 끝난후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하는 남편!!!
인터파크로인해 사랑받는 아내로 거듭났다~~~~앙

공연장에 도착해서도 "인터파크예매는 여기입니다"하고
큰소리로 얘기해주셔서 찾기도 쉬었고, 또 편했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고객을 감동시키는 인터파크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