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공연전에 얼마전에 알게된 뮤지션인데 기대이상이었어여 매력있는 포근한 음색 아름다운외모에서 나오는 훌륭한 기교 정말 다른 멤버들 또한 특색있고 멋있었어여 노래와 의상 보컬 무엇하나 나물랄데없는 무대였어여 간만에 좋은 공연을 관람해서 뿌듯합니다~^^ 더불어 바로 cd1집2집3집 모두 구매했네여~^^

항상 일반 스탠딩 공연이나.. 오케스트라 공연만 보러다니다가 처음으로 재즈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요..
아직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뮤지션이 아니였기에..반신반의하며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보통 인지도가 낮고 티켓 값이 작은 공연은... 음 대부분 별로 였다는 과거 경험들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공연당일날 공연장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연 관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매 하지 않았으면 좋은 자리는 생각하지도 못할 뻔 했습니다.. 사실 자리 텅텅 빌줄 알았거든요..ㅋ
어쨌든 귀에 익은 곡으로 공연을 시작한 헤일리 로렌의 무대는 시작부터 저의 귀를 만족 시켰습니다.
헤일리로렌의 풍부한 성량과 감미로우면서 이색적인 보이스 톤.. 아주 매력적이더군요..
초반부터 그녀의 공연은 사람들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했고, 중후반부엔 저도 모르게 박자에 맞춰 박수를 쳐버릴 정도 였습니다.
특히 피아노, 베이스 연주자들의 실력은 가히 최정상의 뮤지션임을 누가봐도 알 수 있을 정도의 테크닉과 여유로 연주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드럼과, 기타 분도 좋았어요.
1시간 30분 정도의 공연은 강약을 반복하며, 매우 짜임새 있었습니다.
앵콜송을 미리 준비 하셨겠지만, 앵콜송으로 두곡이나 불러주시고, 마지막곡은 다들 아는 곡을 선택해 아주 좋았습니다. 저도 밴드를 하고 있지만 헤일리 로렌의 공연은 매우 성의 있어 보였고 관객들에게 충분한 만족을 주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공연을 보셨던 분이라면 누구나 강력 추천 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헤일리 로렌의 다음 내한 공연이 기다려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