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부터 아들과 함께 부지런히 공연을 보기 시작했는데...
나름 좋은 공연을 많이 봐왔었는데 이번 피노키오의 판타지쇼 드림을 보고
그 여운이 너무 남아 처음으로 후기를 남기네요...ㅋㅋ

주말 시간대 공연을 감안해서
집에서 일찍 출발해 차로 한시간 반을 달려
호원아트홀에 도착했어요...

기존의 피노키오 공연을 넘어서
대사가 없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도 않고,
중간 중간에 여러 퍼포먼스로 인해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열정적인 모습,
작은 세심한 부분의 소품 하나 하나 신경쓰신 배려,
잠시라도 눈을 뗄수없는 웅장함 및 좋은 음향으로
공연 내내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에 더 좋았던건
좌석번호를 추첨하여 행운의 선물까지 받는 행운을 누릴수 있어서
정말이지 기분좋게 집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좋은 공연을 관람할수 있고
저희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배우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대사가 없는 공연이고 스토리를 몸으로 표현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좀 무서워 할 수도, 이해를 하지 못할 수 있어서 부모님이 사전에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극 중간에 퀴즈와 상품을 주는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 이후로 아이들이 흥분을 많이 해서,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일들도 있었어요 부모님들의 지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조명이나 의상, 무대가 아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된것 같습니다.
열연해주시는 배우들 모습도 좋았구요^_^ 추천합니다

good이에요

기존의 피노키오가 아닙니다.^

아이들 보여주기위해 갔는데,,, 잠자려던 아빠도 재미있게 보았어요~
온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