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정말 멋졌습니다.
와타나베 유이치씨가 한국인 팬들을 위해 한국어를 연습해 오신 것도 인상이 깊었고,
마지막 박수 갈채를 뒤로 하지 못한채 여러차례 다시 돌아와 연주를 해주시는 모습 또한 감명깊었습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개그 센스가 있으셨는데요, 항상 연주만 들으며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에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공연을 보시는 관람객분들의 관람예절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공연이 시작하고 늦게 들어오시는 분들도 계셨고 (물론 어쩔 수 없이 늦으실 수도 있습니다.^^)
공연중에 나가시는 분들, 같이오신 아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있어서 신경이 쓰이기도 했구요.
그리고 자리를 안내해주시는 분들은 늦게 오신분들을 입장시키실 때 곡이 끝나면 시키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쉬는시간 카메라 촬영하는 것은 엄격히 제지 하셨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여러면에서 더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만 듣고 무작정 찾아갔던 공연~~

실제로 보니까 완전 아저씨였지만

공연은 정말 좋았어요 매너도 좋으시구

또오시면 정말 추천합니다~~ 또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