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엄마 친구분을 보여드리려고 지방에 잘 없는 공연이라 비싼 가격에도 예매를 했습니다
그럭저럭 재밌게 보신 분들도 있긴 했지만, 공연에 오기로 했던 배우들이 참석하지 않아 어르신들은 약간 실망하신 눈치셨습니다.
물론, 일정이 바쁘고 반드시 유명한 배우가 좋은 공연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연 10분전에 알려주시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공연이 청주에서 많이 있길 바라며 글 남깁니다.
어머니랑 여자친구랑 봤는데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장혜진, 박혜미... 나온다고 대문짝만하게 한 광고...
그리고 내용은 뮤지컬을 몇 번 정도 본 사람이라면 한 번 정도는 봤을 내용..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 그 사연을 알아보는 딸.... 그리고 기구한 어머니의 사연....
하지만 맨 앞자리에서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의 화이팅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들의 노력과 땀이 느껴졌지요.
아마 기획사 마케팅이 아니었어도 전 이 공연을 봤을 것 같기는 한데...
왠지 사기 당한 듯한 느낌이 드는 건... 뭘까요..
별한개를 뺀건, 장혜진씨 나오는 공연이였는데,
갑자기 변경되었다는거,
별도 안내도 없이 도착하니 붙여두셨더라구요,
조곰 아쉬울뻔 했지만,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하면서 보았어요~
캐릭터들이 다 매력있었음ㅎ
말로 설명하기 어려움, 그냥 봐야함ㅋㅋ
좌석이 조금 협소했다는 것을 빼고는
대체로 만족입니다~ 재미있게 보고왔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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