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나는 가수다 콘서트를 본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신이났습니다.
신효범 테이 조규찬 비엠케이 제이케이김동욱 인순이 +_+
씨디를 틀어 놓은 것처럼 감동의 무대들 이었습니다.
제목과 마찮가지입니다.
기획을 어디서했는지...
돈 벌려는 공연인지?
공연가서 졸아보긴 처음입니다.
이런 공연 하지마세요
저 공연가서 돈 아깝다 이게 공연인가? 하는 생각들긴 첨입니다.
가수들 정말 제수없을 정도입니다.
공연에서 제일 중요한게 관중과의 같은 호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번 공연은 가수 관중 따로 놀더군요.
실망 대 실망입니다
아는 지인들 표까지 VIP4장 구매했습니다
돈 돌려받고 싶을 정도입니다.
전 솔찍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실망 정도가 아니네요
그나마 테이 한 분만 관객을 생각하는것 같았습니다
노래 부르고 내려가기 바쁜 가수들이라는 생각마저 들게하더군요
이런 공연 두 번다시는 안 가고싶습니다.
ㅠㅠ
일요일 5시 공연에 다녀왔는데요, 재밌게 잘 보고 왔답니다.
가수가 7명이나 되니 지루할 틈 없이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출연하시는 분들이야 다들 이름만 들어도 아실만한 실력있는 분들이시니 공연의 질은 말할 것도 없었구요.
짜임새 있는 구성이 한 몫해서 더욱 풍성한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조규찬씨가 인상 깊었네요.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등장하셔서 갑자기 잔잔한 노래로 분위기를 정리해주시고 멋쩍어 하신 조규찬씨 너무 귀여웠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좌석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 그랬는지, 의자를 너무 많이 갖다 놓아서 앞줄 사이드 쪽에 앉으신 분들은 무대가 잘 안 보이셨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런 공연을 위한 전용 무대가 아니다 보니 음향도 조금 아쉬웠구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추천할만한 즐거운 공연이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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