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앞자리에서 조항조씨의 노래를 들으니까 역시 조항조는 아직도 살아있구나
라는 느낌을 먼저 받았습니다.
약 2시간 동안의 설레고 아름다운 노래, 관객과 가수의 호흡을 느낄수 있었던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콘서트란 이런것이구나
30여년 갈고 닦고 노력하는 가수 조항조님을 읽어내린 콘서트
보컬그룹시절의 바탕과 트로트 가수로서의 감성 짙은 기량
30여년을 갈마해온 모든것을 보여준 조항조님의 진면목을 보았습니다
노래하는 가수의 저력과 호흡하듯 감상하는 관객 모두가 하나가된 2시간 30분
품위있는 럭셔리한 분위기에 모두를 잊은듯 훌쩍 지나간....
조항조님을 다시 한번 바라보게한 시간 이였습니다
조금의 아쉬움이나 모자람없이 짜임세있는 음악회
다시 보고픈
콘서트장을 나서는 발길은 아쉬웠습니다
거제시민들의 수준있는 음악 감상법에 박수를 드림니다
부모님 보시라고 예매해드렸어요~
평소에도 좋아하시던 분이라ㅎㅎ
갓다오고나서 보따리 풀듯 얘기하시네요^^
얘길 들으니 저 또한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ㅎㅎ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그 묵은지 같은 깊은맛?인지도 모를
그 무엇의 끌림일까?
볼수록 그의 깊은 매력속으로 빠져드는 노래의 참맛
가슴속을 파고드는 그만의 노래가 들을수록 심금을 울리는..
그만의 매력이 돌아오는 발길을 머물게 한다.
다시 뒤돌아서 또 보고 싶다는 깊은 여운을 남기는 그만의 콘서트
가수 조항조님에게 큰 감동의 찬사를 보냅니다.
남친이 콘서트보러 가자고 했을때 트로트가수 콘서트라 망설였는데
막상 보니 대만족이였습니다.
아이돌 가수 못지 않은 멋진 공연으로 다양한 모습의 조항조님 참 멋지셨어요.
오랫만에 만족스런 콘서트 보고
강추합니다.
담에 거제 공연 오시면 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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