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함께 보러가서 아이가 더욱 좋아했던듯합니다 ^^
무대에서 눈을떼지못하고 후토스와 나무등 무대와 객석 친구들과 호응하며 대답하고 안타까워하고
기뻐하기도하는 아이가 귀엽네요 ^^♥
한가지아쉬운건 끝나고 사진찍는 비용이 5000원 이라는...;좀 비싼듯
아이가잠결에 "후토스는?"하며 찾더라구요 꿈속에서 찾고있었나봅니다
즐거운 가족 데이트였습니다~^^♥

매번 후토스 공연은 보려 하다가 시간이 안맞아서 못갔었는데
이번에 큰 기대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이 공연장에서는 디보뿐 아니라 뽀로로도 관람한 터라.. 기분 좋게 갔는데요
이건 왠일..
일단 공연 자체가 어처구니 없습니다.
배우드리 힘들어서 일까요? 나오는 후토스들이 동작이 너무 작아서..
vip 석에서도 몰입이 안됐구요
하루종일 대사만 치고.. 노래는.. 거의 나오지도 않고
초반부 후토스 주제곡 캐릭터 송 요정도가 거의 전부입니다.

또 나무 분장하는 배우과 새 분장 하는 배우가.. 왠일.. 같습니다.
인건비 절약차원이서였는지.. 두.. 배우는.. 얼굴 분장 하나 없이 그냥 나무 의상 하나
새의 상이 전부입니다. 얼굴에 최소한의 분장도 없습니다.

또한 공연 내내 대사로만 이야기를 하다보니 연령이 어린이들 집중 안되구요..
또한.. 아이들이 공연내내 돌아 다녀도.. 주최측 제지 한번 없습니다.
일명.. 개판입니다. 앞뒤 할꺼 없이 애들이 돌아다니구요.. 한 아이가 돌아다니기 시작하니..
엄마들과 같이 애들 돌아다니구요.. 정말.. 개판인 공연이였습니다.
공연 내내 60분 동안 한숨밖에.. 시끄러운 소리밖에 재미 없는 공연 성의 없는 공연이였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이렇게 돈 아까운 공연은 처음입니다.

아이가 매우 좋아합니다.
단 끝나고 후토스랑 사진 찍기 코너가 있는데요, 장당 5천원이더라구요.
폴라로이드 하나인데 넘 비싸요....

예전에 tv에서 몇번보고 생각날것같아서 아이 데리고 관람했는데요...
아직 24개월이전이라 좋아할까 의심반...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다행이 넘 좋아하는 우리딸... 가기를 넘 잘했어요 ^^ 지금도 후토스 보고 왔다고 넘 좋았다고 이야기 합니다...

구성이 좀 허술하고 무대에 너무 돈을 안쓴느낌
애들은 좋아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