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보고싶어하셔서 할머니 표도 함께 끊어드렸습니다.
두분 모두 아주 즐겁게 관람하고 오신 것 같아 저도 기분이 좋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저도 꼭 함께 보고싶습니다. :)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공연이었어요.
저는 재밌게 봤답니다.
저희 어머니에게도 보여드리고싶어요,,

어릴 적 부터 시장 같은 장소에서 각설이 타령하는 것을
많이 보아서인지 새롭게 다가오지는 않아서 조금 루즈했던 것 같습니다.
좌석도 협소하고. 공연 도중에 돈을 걷는 것도 마음에 조금 걸렸습니다.
그래도 젊은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공연이 새롭게 다가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광고가 나오던 날 부터 부모님께서 보고싶다는 뜻을 보이셨는데...

그동안 쪽..저녁에 일이 있으셔서 미루다가...이번주말 시간이 되시는 날이라서 할머니와 부모님 큰어머니까지 같이 보내드릴려고 얘매했습니다...

재미는 있다하셨는데...

정식 자리가 아니고 임시석에서 보셨다고 하네요...

자리에 등급이 있는것도 아닌데...

같은 돈내고...왜 임시석이여야하는지에대한 사전 고지나 설명도 없어서 좀 불쾌했습니다.

다음에 거기서 하는 공연은 안가게 되겠네요...

부모님이 보시길 원하셔서 처음엔 크게 기대하지 않고

보러갔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있었고 열과 성의를 다해 연기해주시니 더욱더 신났습니다.

다만, 다른 분이 후기에 올리셨던 것처럼 지정석이 되어있는게 아니라 자유석이다보니까

연세많으시고 몸이 불편하신 분까지 30분정도 서서 기다리다가 자리 잡는다고 두리번두리번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치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 자신이 원하는대로 내거나 안내거나 하는 거긴하지만..

공연도중에 깡통을 돌려 돈을 거두는 모습도 딱히 제 눈엔 좋게보이진 않았습니다.

안내려니 조금 찝찝하고, 내려니.. 공연값을 치뤘는데.. 조금 아깝다라는 생각도 들구요 -

제 옆에 계신 여자두분도 이걸 왜 우리한테 주나, 잔돈 없는데.. 라고 하시더라구요..;;

만약, 무료공연이였다면 괜찮았겠지요 - 그렇다면 그 값이라 생각하고 흔쾌히 냈을거니까요-

돈도 돌려주시지도 않고 그냥 다 가져가시던데.. 제 값받고 하는 공연에 돈 거두니..

전 좀 그렇네요- 그

래도, 2만 5천원에 한번정도는 볼만한 공연이었기 때문에 별4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