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NG’은 1995년 서울발레시어터가 제작한 한국 최초의 록발레다. 1995년 ‘BEINGⅠ’을 시작으로 1998년 전막발레 ‘BEINGⅠ,Ⅱ,Ⅲ’로 완성되어 서울발레시어터의 주요 레퍼토리로 공연하였다. 2011년 9월 강동아트센터 개관작으로 11년 만에 다시 올렸을 때, 5회 공연 평균 관객점유율 94%, 마지막 공연 관객점유율 99%를 올리며 그 존재감을 확인시켜주었다. 또한 1998년 무용예술사 선정 ‘올해의 안무가 상’에 이어 업그레이드 된 2011년 공연 후에도 몸지 주최주관의 제 19회 무용예술상 작품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라이센스 작품이 아닌 한국에서 만..

1막. BEING Ⅰ - Individuality
존재의 의미
우리의 방황하는 청춘은 사랑, 미움, 기쁨, 쾌락, 죽음 속에서 존재를 찾고자 한다.끊임없이 질문하며, 때론 타락하며, 때론 열정을 가지고 살며 방황한다.

2막. BEING Ⅱ - Living in A Mass Confusion
혼란 속의 삶
혼란이 깊어질수록 정신은 피폐해지고 타락하게 된다.
퇴폐와 타락의 늪에서 허우적대는 여기 이 젊은이는 바로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선택의 기로
세상은 우리에게 많은 선택을 강요한다.
혼란과 유혹에 빠진 채 다시금 선택의 기로에 놓인 그는
불투명한 현실과 미래 속에 무엇을 위해 선택을 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3막. BEING Ⅲ - Road to Salvation
여정
존재를 확인하던 그 젊은 청춘은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기쁨과 환희를 맛본다.
지옥과도 같은 모든 불확실을 극복한 자들만이 마침내 향했던
그 무언가에 도달하는데...
구원
진정한 자유는 진정한 자아를 만났을 때 펼쳐진다.
현실을 씻으며, 자신의 존재를 찾는다.
존재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난 순간
그는 진정 존재하며 자유를 느낀다.